잡동산이/일상
동네한바퀴_북한산_설경 외
isanjo
2025. 3. 3. 20:38
<2025년 03월 03일>
3일동안 비가 온다고 일기예보에서 날리를 쳤다. 아침에 깨어보니 앞집 기와지붕에 백설기 가루같은 눈이 내렸다. 멀리 북한산을 바라보니 역시 머리가 하얗다.
# 정화조 파이프에 다친 다리를 잊고 목욕탕을 다녀왔다. 다행히 욕실에 대일밴드?가 있어서 붙이고 욕탕에 들어갔다. 참 신기하게도 목욕을 마치고 나오자 밴드가 떨어져 바닥에 누웠다.
사우나 입구에 계단의 그림.
- 폭포 아래에 3명의 선녀도 보인다. 목욕할 때도 머리 장식이 그대로 있는 것이 참... 인간적?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