잡동산이/꽃이야기
더기네 꽃이야기 2025년 11월 07일
isanjo
2025. 11. 7. 07:34
# 더기네 꽃이야기_2025년 11월 07일
◆ 대봉_감말랭이
- 시간차를 두고 말리는 먹는 순서가 있어 재밌다. 호두도 네 알 주어서 말렸다. 대봉감 6개. 1개를 4쪽으로 잘랐다. 너무 작으면 씹을 게 없다. 곶감은 너무 오래 걸리고 도구가 필요하고...

◆ 봄에 산 밑 빌라 화단에 버려진 고구마를 4명이 나누어 각자 밭에 심었다. 혹시 꽃이 필까해서 심었다. 꽃은 안 피고, 작은 고구마가 몇 개 달린 듯하다. 영하로 떨어지기 전까지 기다렸다 캘 계획이다. 과연 몇 개나 있을 지 궁금하다.

# 엄마 고구마 거의 다 썪었다.

- 3개가 나란히 박혀 있다.





이럴 줄 알았으며 위로 올리지 말고 땅으로 쭉 뻣게 했을 것을... 인간의 욕심이란 진짜 끝이 없나보다... 나무에 덩굴로 올려 꽃도 보고 싶고, 땅에서는 고구마가 열렸으면 은근히 바라고...
# 올해 마지막 고구마잎. 텃밭에서 곧게 올라간 순을 잘라서 페트병에 담았다.

◆ 국화_분홍

◆ 닥풀
- 나는 내가 닥풀을 이렇게 좋아하는 줄을 예전에는 몰랐다. 골목에서 눈으로 구경하고 사진 몇 장 찍으면 끝이었다. 그러나 불광천에 닥풀 꽃이 핀 이후로는 거의 북쪽으로 산책할 때마다 보고 사진을 찍는다.

- 잎에 붉은색이 도는 것은 처음 봤다.



- 아직 3개는 더 필 기회가 있다.





- 처음 보면 이 초록색을 꽃 몽오리로 착각할 수도 있다.


- 씨가 떨어진 열매. 네 갈래로 벌어진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