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천남성(天南星)
- 어릴 때 산에서 많이 봤다. 꽃이 너무 여쁘다. 시골에서 '철남생'이라고도 불렀다. 한나산을 '할라산'이라고 발음하는 것과 비슷하다.
천남성을 보니 개부자에 돼기고기를 넣고 삶아서 식힌 후에 드시던 아버지 생각이 난다.
5살때인가 6살때인가 어머니와 아버지가 아이들은 먹으면 위험하니 먹지 말라고 신신당부를 했는데, 너무 궁금해서 부엌에 있는 것을 먹었다가 아리고 목이 막혀 죽을뻔했던 기억이 있다.
해독제에 대해 들은 기억이 그 어린 나이에 곡광으로 들어가 녹두를 빻아서 입에 넣고 씹었던 기억이 난다...
<2024년 5월 14일> 경성대 약수터 부근
- 천남성이 엄청 많다. 누가 심은 것처럼.
<2024년 05월 15일>
- 제초를 할 때 드러난 뿌리... 뿌리는 처음 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