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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中国)China/산시(陝西섬서Shǎnxī)

2019_12_섬서(陝西)1_화청궁1 경내4_온천

by isanjo 2020. 11. 30.

2019_12_섬서(陝西)1_화청궁1 경내4_온천

 

 

◆ 태자탕(太子湯)

- 당 정관17년(644)에 만들었다. 1982년에 발굴하였다. 사석(砂石)과 청석(靑石)을 섞어서 만들었다. 길이는 5.2m, sjql 2.77m, 깊이 1.2m. 탕 위에 세운 건물은 3칸의 단층이다.

李承乾, 治, 忠, 弘, 賢, 顯, 旦, 重俊, 隆基, 瑛 등 13명의 태자가 여기에서 목욕했다.

隆基는 화청궁과 뗄레야 뗄 수 없는 그 유명한 당 현종의 이름이다.

 

 화청어탕(華淸御湯)

 

 해당탕(海棠湯)

 

- 해당탕 내부

 

 

- 건물 기단에 '당대탕지기전기유존(唐代湯池殿基遺存)'이라는 설명이 있다.

 

 

 성신탕(星辰湯)

- 당 정관 18년(644)에 만들었다. 이곳은 당 태종이 목욕한 탕이다. 이곳은 중국 현재까지 발견된 중국 최대의 황가 목욕탕이다. 목욕탕의 구조가 독특한데, 평면이 북투칠성의 형상을 하고 있는데, 나무에서 '두지(斗池)와 괴지(魁池) 두 부분으로 나누어져 있다.

두지(斗池)는 동남, 서북 방향으로 전체 길이는 16.8m, 남단은 동서의 너비가 4.75m, 북단은 동서의 너비가 1.45m이다. 북두칠성 중 두삼성(斗三星)의 주향(走向)으로 형상이 비슷하기 때문에 이렇게 이름을 지은 것이다.

괴지(魁池)는 동서로 장방형이다. 길이는 16.49m, 남북은 최고 넓은 곳이 4m, 남아 있는 깊이 0.72m이다. 북두칠성 중 魁의 네 개의 별이 퍼져 있는 모양이다.

 

당나라 때 성진탕의 처음 이름은 '御湯'이었다. 당 현종 때 이 못을 가지고 蓄水池를 만들고 이름은 성진탕이라고 바꾸었는데, 그 목적은 위로 하늘의 뜻과 합하여 신의 뜻을 받들어 하늘이 이씨의 당나라 왕조를 제위를 보우하여 영원하기를 기원한 것이다.

성신탕의 입구에는 좌우에 주련이 있다. 오른쪽에는 성신(星辰)이 관련된 문구이고, 왼쪽에는 괴두(魁斗)와 관련된 문구이다.

 

 

 

 

◆ 성신탕 내부

- 이곳에는 물이 없다.

 

 

◆ 석가루(夕佳樓)

- 19년에 만들었다고 되어 있다. 혹시 정관 19년??

석가루 밑에는 아치 모양의 장식이 있고, 그 밑으로는 골짜기의 물이 흐르고 있다.

 



 

◆ 어서정(御書亭) 유지

- "어서정" 유지는 성신탕 서쪽에 있는데, 당 현종 시기에 만들었다.1982년에 발견되었는데, 숭화전(崇和殿)에 당 태종의 <溫泉銘> 비명이 있다.  어서정 유지는 편전(便殿)이라고도 하는데, 현재 발굴된 정자터에는 물이 있다.

정관 18년 당 태종은 장인에게 어탕을 만들게 했는데 3년이 걸려 신궁(新宮)을 완성하고 '탕천궁(湯泉宮)'이라고 이름을 내렸다. 직접 백관을 거느리고 행차하여 온천에서 목욕한 후 종이를 잡고 '온천명'을 짓고 아울러 돌에 새겨 비석을 만들었는데 이 비는 행서를 비석에 쓴 시작이 되었다.

 

 

◆ 어서정(御書亭) 유지

 

 

- 주춧돌[柱礎]

 

 

◆ 

 

 

 

 

◆ 상식탕(尙食湯)

- 상식탕은 황제가 등급이 비교적 높은 관원이나 수행하는 내시관원 등에게 목욕하도록 상으로 내린 장소이다.

당나라 때 궁 안에는 상식국(尙食局)이 없어 관원들이 황제와 아침저녁에 서로 같이 있으면서 황제를 위해 일을 했기 때무에 황제가 그들에서 탕지에서 목욕하도록 하사하였기 때문에 탕지를 관청의 이름에서 취하여 이름한 것이다.

상식국을 제외하고도 황제의 출행을 수행하는 사람으로는 상약, 상사, 상승, 상연 오국(五局)의 관원이 있는데, 그들도 상식국관원 똑같이 중요했기 때문에 또 탕에서 목욕을 하사한 대상이다.

 상식탕은 평면의 장방형으로 구조는 간단하였으며 면적은 약 30평방미터이고, 중간에 돌로 담장을 두어 탕지를 동서 두 곳으로 구분하였다. 신분이 낮은 사람은 동지(東池)에서 단체로 씻고, 신분이 높은 사람은 혼자 서지(西池)에서 목욕하였다. 상식탕이 비록 "尙"자의 이름이 들어가지만 반대로 임금이 사용하는 건물은 아니다. 

- 상식탕에도 물이 없다.

 

 

- 상식탕(尙食湯) 내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