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버드나무와 냉이
<2024년 6월 02일>
- 돌다리 아래 넓적한 바위에서 버드나무와 냉이가 자라고 있다. 몇 년을 지켜봤는데, 아직도 죽지 않고 작 견디고 있다. 더 자라면 쓰러질 수도 있겠지만. 하여간 아직까지는 잘 버티고 있다.
올 여름 홍수를 잘 버티기를 기원하며... 가슴에 손을 얹는다.
나도 저 버드나무처럼 이 세상을 잘 버티겠다고 다짐하며...
- 마침 하늘에는 왜가리 한마리가 하늘을 누비고 있다.
# 한 나무에서 한쪽은 잎이 무성하고 한쪽은 가지만 앙상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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