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라지는 마을.
<2024년 06월 23일>
- 증산골목시장을 가던 이 길도 몇 일 뒤면 다닐 수 없는 막힌 아파트의 담장으로 변할 것이다. 높은 철망이 쳐진 담장.
# 20년 가까이 다니던 식당이 내일 묻을 닫는다. 재개발로 인하여. 40년간 노래부르던 재개발이 드디어 준비 중이다.
홀 아주머니가 내일 오란다. 꼭도 아니고. 그냥 오란다.
# 담장이 아름다운 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