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동네한바퀴
<2025년 03월 09일>
- 폐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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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3개의 뚜겅이 궁금해서 찍었다. 불광천 산책로 인도 위에 있다.
외쪽부터 퇴수밸브, 제수밸브, 공기밸브. 땅 속에 참 다양한 것이 있다는 생각이 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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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다리가 검은 백로.
- 불광천 플라타너스 위의 까치집. 미세먼지로 심해 하늘이 뿌였다.
- 오동나무 위에 말벌집과 까치집이 나란이 있다. 서로 피해를 주지 않는 것이 신기하다. 까치가 벌에 쏘일만도 한데..
그의 붙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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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년 3월 22일>
- 불광천에서 대림시장 가는 길에 걸어서 갈 수 있는 나무 계단을 새로 만들었다.
- 돌다리에서 신난 아이들.
- 단골 미장원.
- 오늘도 손님이. 일요일도 안 쉬시고.. 월래는 쉬었던 것으로 기억한다. 혹시 따님 유학비 때문에?
# 문영 텃밭
<2025년 3월 14일> 증산종합시장 부근.
<2025년 03월 15일>
- 해장국 가격이 12,000원이다. 드디어 서울에 뼈해장국 가격이 1만원을 넘었다. 이제는 뼈해장국이 절대 서민 음식이 아니다.
<2025년 03월 15일> s22
- 문영텃밭 가지를 베어낸 산수유 나무에 걸린 스치로품 뚜껑에 쓰여 있는 문구.
점잖은 표현이다. "여기에 심으면 뽑아 버립니다." 주인이 없는 곳에도 주인이 있다. 이 나무 밑에는 누가 호박을 심으려고 구덩이를 크게 파 놓았다. 텃밭에 해를 가려서 그런지 심었던 매실나무도 중간을 베었다.
<2025년 3월 20일>
- 재개발구역에 뽑다가 그냥 포기한 작약. 차라리 삽으로 파 가시던가. 애를 이 추운날에 저렇게 방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