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금계국(金鷄菊)_큰금계국
- 누군가 그랬다. 서울 사람들은 참 이상하다. 뭐 들판에 널린 금계국같은 꽃을 왜 돈주고 화분을 사서 심는지.....
나도 예전에 생각했다. 홍콩 도랑에 자라는 알로카시아, 부산 야산에 자라는 팔손이 비싼 화분에 예쁘게 심어서 실내에서 키운다....
뭐. 다 생각하기 나름.
<2019년 3월 11일>
- 둑방에서 날아온 씨앗이 계단 틈에 뿌리 내렸다. 올해는 여기서 꽃이 피리라 마음 먹는다.
<2021년 3월 21일>
- 멀리서 보면 시금치로 착각할 수도 있을듯.
<2021년 4월 11일>
<2021년 4월 18일>
- 개천둑에 심은 금계국이 해마다 서식지를 넓혀가고 있다. 둑에 있던 것을 뽑아버렸지만 둔치에는 새로운 무리게 자리를 잡았다.
<2023년 04월 28일>
- 꽃대가 올라 왔다.
<2020년 5월 02일>
- 작은 몽오리가 올라온다.
<2024년 5월 06일>
- 불광천에 금계국의 계절이 왔다.
<2023년 05월 11일>
<2023년 5월 12일>
<2020년 5월 14일>
- 태양의 받는 면적과 위치에 따라 다르지면 이른 곳은 활짝 핀 꽃도 있다.
<2022년 5월 14일>
<2021년 5월 19일>
<2022년 5월 19일>
- 막 피어나는 금계국. 시시각각 다른 모습으로 변한다.
<2019년 5월 21일>
- 요즘 개천에서 가장 흔하게 볼 수 있는 꽃이다. 몇년 전 여름에 칭다오 라오산(로산)에 갔을 때도 온 산이 이 꽃으로 덮여 있었다.
- 아직 전체가 피지는 않았다. 아마 5월말이면 온 개울이 금계국 천지.
<2024년 5월 24일>
<2020년 5월 27일> 핸폰 Q9
- 꽃이 피는 순서를 알 수 있는 사진이다. 꽃 잎이 비닐막에 순서대로 하나씩 하나씩 빠져나온다.
<2022년 5월 27일> Q9
- 천향마리탕 담
<2020년 5월 29일>
<2022년 5월 29일>
<2020년 5월 30일>
<2021년 6월 02일>
# 벌들의 향연
# 벌의 오른쪽 다리에 화분이 너무 많아 걸을 때 절뚝절뚝 한다.
# 한쪽에서는 피고 한쪽에서 씨앗을 만들고 있다.
# 저 속에서 탱글탱글 씨앗이 영글고 있다.-
<2022년 06월 10일> Q9
<2022년 7월 11일>
<2021년 7월 14일>
- 철부지 금계국이 환삼덩굴에 말려 이러지도 저러지도 못하고 있다.
- 먼저 핀 꽃들은 저물어 간다.
- 조용하고 아름다운 세대교체
<2022년 9월 28일>
<2020년 11월 05일>
- 저 속에 까만 씨앗이 가득 차 있다.
<2022년 11월 19일>
양지바른 비탈에서 내년을 준비하는 금계국. 파릇파릇한 연두색 새싹들이 마치 한포기 시금치처럼 보인다.
- 같은 날 다른 곳에서는 묶은 가지에서 외롭게 한송이 꽃이 피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