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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연사진/초본식물

달래

by isanjo 2022. 7. 22.

# 달래

 

 

◆ 달래꽃

한자로는 산(蒜)이라고 한다. 산에 난다고 야산(野蒜), 작다고 소산(小蒜)이라 부른다.

- 내 기억으로는 어릴 때부터 논두렁에서 달래를 캐 먹었지만 꽃은 처음 본다.

부추과에 속하지만 부추와는 꽃몽오리의 모양도 색상도 많이 다르다. 부추꽃은 흰색이지만 달래꽃은 일반적으로 보라색이다. 마치 양식하는 참나물은 전체가 파랗지만 야생 참나물은 보라색인 것과 비슷하다.

부추는 녹색의 막이 서서히 하얗고 투명하게 변하면서 막이 터지면서 꽃이 피어나기 시작하는데, 달래는 적포도주색에 복분자처럼 생긴 알갱이에서 꽃이 달팽이 촉수처럼 하나씩 뻗어나온다.

 

<2019년 05월 18일>  응암동 화단

- 마늘쫑처럼 생긴 꽃대가 외롭고 아스아슬하게 올라왔다.

 

 

 

<2019년 05월 29일>

 

 

 

 

 

 

 

<2019년 06월 09일> 14시 응암동 화단

 

- 3주 뒤에 꽃이 지기 시작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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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명한 연보라가 화려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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