까마중2 까마중 # 까마중 - 예전에는 이 작은 열매가 마치 산머루를 먹는 것처럼 맛있었다. 지금이야 지나가다 만나도 그냥 추억만 새기며 지나치는 흔한 야생초가 되었지만.... 보리를 베고 나서 보릿대 위에 까마중을 올리고 입으로 힘껏 불면 까마중이 공처럼 보릿대 위에서 뱅글뱅글 도는 모습이 마치 시골 장터에서 서커스단이 공연하는 것처럼 재미났었다. 불광천 - 플라타너스 밑에 자라는 까마중. 제발 누가 뽑지 않아 까만 열매를 맺기를 바래본다. 아니나 다를까 3일 뒤에 같더니 명아주와 까마중을 누가 뽑아버렸다. - 은은한 뒷 나무의 배경색이 운치를 더한다. 초라하지만 초라하지 않은듯. 장소 가리지 않는다. 그냥 살고보는 것. 뽑히기 전까지 열심히... 까마중 화이팅. - 한 송이에 달린 까마중의 색이 다 제 각각. 오른쪽.. 2023. 6. 17. 토마토와 여뀌 - 방울토마토와 여뀌가 한 방을 쓰고 있다. 개울에 있던 식물과 밭에 있던 식물이 개울에서 새로운 친구를 사귀었다. - 꽃이 핀 까마중 2020. 10. 17.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