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4_6 캄보디아 시엠립(Siem Reap) 재래시장과 뉴마켓
# 재래시장
올드마켓에서 남서쪽에 위치한 재래시장. 재첩을 양념해서 판다.
삼지 않은 날것을 약간 절여서.
우리네 바지락 겉절이 정도.
노가리처럼 생긴 이 생선포도 민물에서 잡은 것이라는~
뱀도 팔고.
어디에나 있는 쓰레기. 이 국물이 톤레삽으로 들어가고.
감자빵. 호떡 같았는데 주인에게 물어보니 감자란다.
막상 먹고보니 달달한게 맛있다. 이미 뚝뚝은 떠났고.
*호이안에서 파는 것과 모양은 비슷하다.
재래시장
프사 르(PHsar Leu) 뉴마켓
진짜 크다. 이 시장.
입구에 있는 즉석 백설기. 만드는 방법이 재미있다. 꼭 아이스께끼 만들던 생각이....
쌀가루에 코코넛가루와 설탕을 둠뿍 뿌려준다.
즉석백설기 만드는 법.. 아주 쉽다.
어쩌면 이리도 기발한 생각을.
여기도 재첩.
무예타이 경기를 보기위해 모인 사람들. 시장 커피숍.
천을 파는 집.
이집 따님. 천을 짜다 날 보더니 쑥스러워하며 안으로 들어갔다.
옆집의 방아간. 코코넛 가루를 만드는 작업. 손작업과 기계작업의 과도기. 나름 잘 갈린다. 가끔 껍질도 들어가서 검은 색이 보이기도 한다.
한 가게의 점심 식사.
튀김가게. 고구마 튀김이 궁금하다.
바나나를 두들겨 납잡하게 만들 뒤 튀김옷을 입힌 튀김은 내 입에 좀...
또 다른 집의 점심 준비..
이 생선 빠삭하니 밥하고 먹으니 맛나다. 아주머니가 들어오라고 해서 밥과 함께 서너게 집어 먹었다.
딱봐도 아빠?
이 집은 바나나 튀김을 위해 나름 고급 도구를 사용하고 있었다.
동영상을 보시면... 닭잡는데 소잡는 칼을 쓰는 느낌.
아까는 다 떨어졌다. 고구마 튀김이 지글지글.
어린 파파야와 어린 코코넛.
익으면 과육은 노랗고 씨는 까만 것이 이쁘다.
하얀 씨앗이 너무 귀엽다. 다 익으면 저 씨앗이 까맣게 바뀐다.
찐 고구마 옆에 있는 이 것
이름과 맛 둘다 모른다.
생선 구이.. 여기에 소주 한잔하면 끝~.
아주머니가 조금 잘라서 깍아주기에 먹어 보았는데 한국 단감에 비해 맛은 없다.
좀 아삭한 감이 적다.
자건거로 코코넛 파는 아저씨.. 나름 쓰레기 봉투를 가지고 다니신다. 앞에 걸린 것은 빨대.
나름 맛난 군것질꺼리.
갈 마다 한번씩 들른다. 맛은 뭐 개인의 취향에 따라~
뜨거우니 드실 때 입과 손 조심.
아주머니 아들~
시장 내부 식당에서 칼질하는 소년.
한두번 한 솜씨가 아니다. 아주 의젓하다. 여유도 있고.
이 아빠 아기를 보고 너무 행복해 한다.
우리네 풀빵과 비슷한데 좀 작게 만든다. 재료가 다른지 부풀에 오르지도 않았다.
내가 좋아하는 파란 파파야~가 가득.
파파야 채칼 갈아주는 아저씨.
거의 대장간 수준. 튼튼하게 생겼다.
이번엔 딸도 거들고 있다.
대추야자 설탕
볶음 국수와 구운 만두? 야책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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