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배추
<2021년 02월 22일>
- 3개월 반만의 변화
<2023년 02월 27일>
- 텃밭에 배추는 힘든 겨울을 견딘 테가 난다. 곳곳에 상처 투성이.
<2021년 03월 05일>
- 연어와 방어의 혼인색처럼 꽃대가 올라오기 전 배추의 색이 변했다. 새파란 색에서 약간 탁한 연녹색으로 바뀌었다.
<2023년 03월 09일>
<2023년 3월 17일> 문영아파트 텃밭
<2021년 3월 18일>
<2021년 3월 24일>
- 올해 22일부터 작년에 심었던 배추에서 꽃이 피었다.
<2023년 3월 25일>
<2023년 3월 30일>
<2021년 4월 08일>
- 불광천 철길 옆
<2021년 4월 12일>
<2021년 4월 21일>
<2022년 05월 26일>
- 여름배추가 잘 자라고 있다.
<2020년 10월 17일>
- 몇일전 저녁에 화단 조경하는 가게를 지나다 배추 비슷한 것을 보았다. 가게 문은 닫혔고, 다음날 가기로 했는데, 또 몇일이 지났다. 오늘 점심에 가서 확인해보니, 배추가 아니고 쌈추였다. 아쉬운 마음으로 돌아서려는 순간 한쪽 구석에 쭈그리고 앉은 배추가 보였다. 때는 지났지만 나름 튼실해 보였다.
아주머니 안 팔리는 배추를 왜 가져와서 힘들게 하냐고 혼잣말로 아저씨에게 넉두리를 했다.
나는 덕분에 늦은 모종을 심을 수 있었다.
아주머니도 궁금한지 물었다. 뭐하려 사느냐?
왈: 관상용이요.
<2020년 11월 1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