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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박물관/국립중앙박물관

2021_국립중앙박물관 3층_이집트5

by isanjo 2022. 3. 23.

2021_국립중앙박물관 3층_이집트5

 

# 문자와 예술

 

- 기원전 3000천 년 전 시작된 이집트 역사에는 31개 왕조와 수 많은 왕들이 존재했다. 왕의 재위 기간이나 사건이 구체적인 연도와 함께 알려져 매우 놀랍다.

 

 

◆ 파디마헤스

 

- 타레모우(레온토폴리스)

- 후기왕조 시대, 제25왕조 후기~제26왕조 초기
- BC.680년~BC.650년.
- 장석 반점이 있는 화강섬록암.

# 이 조각상은 '파디마헤스'가 웅크리고 앉아 얼굴을 들어 앞을 보고 있는 모습이다. 이 조각상은 신전의 바닥에 놓아 파디마헤스가 신들을 위한 의레에 영영히 참여할 수 있도록 한 것이다. 인물 조각상을 신전에 모시는 이유는 자신의 혼이 무덤에서 나와 조각상에 깃들어 신에게 바쳐진 공헌물을 나누어 가질 것이라는 믿음 때문이다.

내용은 고대 도시 타레모우의 신들에게 공물을 바치고 싶다는 소원을 담은 기도문이다.

 

 

◆ 민호테프의 석비

 

- 나카다
- 신왕국, 제18~19왕조
- BC.1839년~BC.1075년.
- 석회암.

# 이 석비에는 출납 책임자인 민호테프의 장례 공물을 요청하는 내용이 적혀 있다.

 

 

 

◆ 서기가 표현된 석비

 

-테베(엘아사시프), 몬투엠하트의 무덤
- 후기왕조 시대, 제25왕조 후기~제26왕조 초기
- BC.670년~BC.650년.
- 석회암에 안료를 칠했다

 

# 이 석비에는 무덤 주인인 몬투엠하트 밑에서 일하던 사람들이 표현되어 있다. 왼쪽에 일부만 남아 있는 인물은 나일강 하구의 감시자이며, 오른쪽의 인물은 서기이다. 두 사람의 이름은 기록되지 않았고 직위만 적혀 있다.

서기의 몸은 정면이고, 머리는 전형적인 옆모습을 하고 있다. 서기는 파피루스 두루마리를 들고 글을 쓸 때  취하는 책상다리를 하고 있다.

 

 

 

 

◆ 머리 조각 일부[석광 뚜껑]

 

- 신왕국, 제18왕조 후기~19왕조 초기, <아마르나 시대~람세스 시대>
- BC.1336년~BC.1250년.
- 사암.

# 이 조각상은 도툼한 눈두덩, 육감적이고 도툼한 입술이 미소 짓듯 살짝 올라가 있는 형태이다. 이러한 형태는 제18왕조 후기와 제19왕조 초기의 특징이다.

 

 

◆ 긴 가발을 쓴 여인

 

- 신왕국, 제18왕조 후기~19왕조 초기
- BC.1336년~BC.1279년.
- 석회암에 채색.

 

# 고대 이집트인들은 조상의 조각상을 집에 모셔 놓고 사후세계에서의 편안한 삶은 기원하였다.

머릴의 푸른 염료와 얼굴의 노란색 염료 흔적은 죽은 여성이 내세에서 여신의 푸른색 청금석 머리카락과 노란색 황금빛 피부를 각게 되었음을 의미한다.

 

 

◆ 우세르페크티니수와 파네체르의 석비

 

- 사카라

- 신왕국, 제18왕조
- BC.1539년~BC.1425년.
- 석회암에 안료.

 

 

 

 

 

◆ 아문호테프 1세의 석비

 

- 테베

- 신왕국, 제18왕조, 아문호테프 3세 치하 
- BC.1390년~BC.1353년.
- 석회암.

 

# 이 석비는 아문호테프 1세로부터 7대가 지난 아문호테프 3세 때 만들어졌다.

아문호테프 1세가 죽은 자들의 땅을 다스리는 왕인, 오시리스 신에게 예배를 드리고 있다. 그 옆에 왕의 어머니인 아흐모세-노프레타리가 있다. 왕은 현세와 내세 사이에서 신과 연결된 존재로서 적적한 관계를 유지할 책임이 있었다.

 

 

 

 

 

 

 

◆ 네페르카우의 석비

- 테베

- 신왕국, 제19~20왕조

-BC.1292년~BC.1072년.

- 석회암.

 

- 이 석비는 저승세계의 구조를 보여 준다.
맨 위쪽에는 태양이 배를 타고 내세를 이동하는 장면이 표현되어 있고, 그 아래에는 네페르카우가 내세를 다스리는 6명의 신에게 예배를 드리고 있다. 긴 비문은 장례 공물을 요청하는 내용이다. 하단 왼쪽 구석에서 네페르카우는 두 손을 든 채 위쪽에 적힌 기도문을 암송하고 있다.
 

 

 

 

◆ 네헤메스라타위의 석비

- 테베

- 후기왕조 시대, 제25~26왕조

- BC.760년~BC.656년.

- 석회암에 채색.

 

 

 

 

제피와 안케네스이트스의 석비

 

- 기르가

- 제1 중간기

-BC.2170년~BC.2008년.

- 석회암에 안료를 칠했다.

 

- 이 석비는 무덤 내에서 행하는 제사의식을 보여 준다. 

제피와 그의 부인 안케네스이트스는 공물 탁자 앞에 서 있는데, 이 탁자에는 음식이 나서 자라는 '들판'을 뜻하는 상형문자가 새겨져 있다. 석비 오른쪽의 상형문자는 저승에서 있는 두 사람에게 빵과 맥주를 주겠다고 약속하는 기도문이다.

 

 

 

#

 

◆ 인물상

 

- 중왕국, 제12왕조, 아무넴하트 1세~센워스레트 2세 치하.

- -BC.1938년~BC.1837년.

- 석회암에 채색.

 

- 이집트에서 서기(書記)는 문자를 기록하는 역할을 했고, 상류층에서 속할 정도로 신분이 높았다. 주로 글을 읽거나 쓰고 있는 모습으로 조각되었다. 바닥에 책상다리를 하고 앉아 무릎에 손을 올려놓은 이 조각상의 자세는 수천 년 전인 고왕국 제5왕조 때 처음 등장했다. 하지만 넓은 가발고 작은 얼굴은 제12왕조 초기의 전형적인 특징이다.  앞치마에 쓰인 명문은 죽은 이의 영혼에 공물을 바칠 것을 주문하는 기도문이다. 

 

 

 

◆ 얼국 조각 일부[석관 뚜껑]

 

-  룩소르

- 신왕국, 제18왕조 초기
-BC.1539년~BC.1400년.
- 화강암.

 

# 이 조각상은 전형적인 아치 모양 눈썹에 눈의 앞꼬리가 뒤꼬리보다 낮고, 화장으로 표현한 눈썹 라인이 귀까지 길게 빠져 있다. 이것은 제18왕조 초기의 전형적인 특징이다.

 

 

 

 

 

 

◆ 머리 조각 일부

 

- 신왕국, 제13왕조 초기
-BC.1759년~BC.1675년.
- 화강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