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해변밀면
<2024년 06월 24일> S22
- 수육을 먹어 싶어 갔더니 수육만 팔지 않는다고 해서 그냥 왔다. 배도 부르고.
맛보기수육만 팔면 남는 게 없다고.. 나가는 것이 많아서..
이것이 바로 "그 나가는 것이 많다."는 반찬이다.
오늘은 주린 배를 달래기 위해 용기를 내어.....
밀면과 맛보기수육을 시켰다.
- 다시 생각했다 이 집을 지날 때는 꼭 밥을 먹고 와야겠다.
# 부산하면 밀면 밀면 해서 다시 한번 도전했다.
오늘 확실하게 음식의 이름을 명명할 수 있었다.
내 생각에 현재 냉면은,
함흥냉면, 평양냉면, 진주냉명, 부산냉면, 충주냉면으로 명명하고 싶다. 물론 다른 냉면도 있겠으나 현재까지 먹어본 것은 아래 다섯가지 정도이다.
1. 평양냉면: 메밀가루_메밀면+수육. *흰무김치
2. 함흥냉면: 전분+녹말_수육. 고구마전분+감자녹말. *흰무김치
3. 진주냉면: 메일가루_메밀면+육전. *이후 메밀+추가 *흰무김치.
4. 부산냉면: 밀가루_밀냉면_밀면. *흰무김치
5. 충주냉면: 칡가루+밀가루_칡냉면.
- 요즈음 9천원이 저렴한 가격이다. 냉면에는 수육[고기]이 올라가지 않는다.
진주냉면은 얊은 냉면이 올라간다.
대신 계란 반개. 계란대신 지단을 올리느 가게도 있다.
# 수육은 거의 가죽을 씹는 느낌이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