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와 꽃_접시꽃_촉규_융규_오규_호규
# 접시꽃 접시꽃은 아욱과에 속하는 두해살이풀로 중국 서부지역이 원산이기 때문에 지명을 따서 촉규(蜀葵)ㆍ융규(戎葵)ㆍ오규(吳葵)ㆍ호규(胡葵)라고 부르며 그 꽃의 색이 붉기 때문에 홍규(紅葵)라고 부른다. 조선 초기에는 이두로는 황촉화(黃蜀花), 일일화(一日花)라고 불렀으며, 동의보감에는 일일화(一日花)로 되어 있다. 이 외에도 덕두화(德頭花), 층층화(層層花), 접중화, 단오금 등으로 불린다. 뿌리는 촉기근(蜀其根), 촉규근(蜀葵根), 호규근(胡葵根), 씨는 촉규자(蜀葵子), 꽃은 촉규화(蜀葵花), 줄기와 잎을 촉규(蜀葵)라고 한다. 관상용과 약용으로 이용된다. 꽃은 그늘에 말려서 사용하고 잎과 뿌리는 햇볕에 말려서 쓴다. 약으로 쓸 때는 탕으로 하거나 환제 또는 산제로 하여 사용하며, 술을 담기도..
2023. 7. 1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