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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물관/베이징 중국국가박물관

2019_베이징 국가박물관 4층 북16_해대조종(海岱朝宗)_산동 고대 유물13

by isanjo 2019. 9. 15.

2019_베이징 국가박물관 4층 북16_해대조종(海岱朝宗)


# 산동 고대 유물13


◇ 동방의 도시

- 임치(臨淄)에 있는 제나라 고성은 해대(海岱) 지역의 가장 중요한 고대 도시 중에 하나로, 동방의 정치, 경제, 문화의 중심으로 일컬어진다.
제나라는 서주(西周) 시기에 2차례 수도를 옮겼다. 태공(太公)이 처음 영구(營丘)를 봉지로 받은 후, 호공(胡公)이 박고(薄姑)로 옮기고 헌공(獻公)이 임치(臨淄)로 옮겼다.
제나라 수도 임치는 지금의 박치시(薄淄市) 임치구(臨淄區)의 제나라 고성으로, 대성(大城)과 소성(小城)을 포함한다.
대성은 서주 중기에 가장 늦게 건설되었으며 핵심 범위는 대성 동북부에 위치한다. 춘추전국 시대의 대성은 서주 시기 성(城)의 기초에 확장하여 건설한 것으로, 총면적은 약 14㎢이다.
소성은 전국 초중기에 처음 건설되었으며 대성 서남쪽 모서리에 양감(鑲嵌)하였으니, 응당 전제(田齊) 때 새로 건설한 궁성으로 총면적은 약 3㎢이다.
소성 북부 서쪽의 환공대(桓公臺) 부근이 응당 중심 궁전 구역이다. 이곳에는 대량의 야철(冶鐵), 주동(鑄銅), 주전(鑄錢), 제골(制骨) 등 공방 유적이 있는 대성이 분포해 있으니, 응당 전국 시기 임치성의 외성[郭外]에 해당한다.
제나라 고성과 그 주변의 귀족 묘지에서 출토된 대량의 아름다운 문물은 제(齊) 문화의 특색과 면모를 잘 보여준다.



◆ 겹고리 문양 청동 이[重環紋靑銅匜]

- 춘추 초중기

- 淄博市 臨淄區 齊都鎭 東古城村 1호묘 출토

- 제문화박물관 소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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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겹고리 문양 청동 쟁반[重環紋靑銅盤]

- 춘추 초중기

- 치박시 임치구 齊都鎭 東古城村 1호묘 출토

- 제문화박물관 소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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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삼수곡이청동개정(三獸曲耳靑銅蓋鼎)

- 뚜껑과 2개의 귀가 있다. 다리가 3개이며 뚜껑에 3개인 짐승 조각이 있다. 






◆ 동청대(靑銅敦)

- 낮은 다리는 무릎을 꿇고 있는 사람의 형태이다.




◆ 우뢰 문양 청동 대[雷紋靑銅敦]

- 전국 시대

- 淄博市 臨淄區 排汚管綫工程 출토

- 제문화박물관 소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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