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잡동산이/일상

봄이 오는 소리가 들린다.

by isanjo 2024. 3. 2.

어제는 따스한 햇살이 비추더니 오늘은 봄이 오는 소리가 더욱 가깝게 들린다.

 

<2024년 3월 02일>

 

 

 

 

개울 곳곳에는 조용하게 봄이 오고 있다.

갈색과 녹색이 어우러진 냉이도 기지개를 켜고...

 

 

 

작은 냉이밭이다.

 

 

 

 

 

늘 봤지만 아직도 이름을 모르는 꽃도 활짝 피었다.

 

 

이름 모를 풀

 

 

시영과 비슷한 풀이 붉게 돋아난다.

 

 

 

 

 

 

때 이른 홍갓이 바위틈에서 자라고있다.

 

 

 

이름 모를 풀들

 

 

 

이름 모를 풀들

 

 

서양 클로버도 벌써 이만큼 자랐다.

 

 

 

개울을 붉게 물들일 원추리도 싹이 나왔다.

 

 

이름 모를 풀들

 

 

 

이름 모를 나비

 

 

 

청둥 오리

 

 

 

식사 중인 비둘기 떼

 

 

 

이름 모를 풀들

 

 

 

불광천의 작은 모매톱

 

 

 

역시 군화가 최고

 

 

 

청갓과 홍갓 사이

 

 

 

광대나물이 보라색 꽃망울을 터트렸다.

 

 

 

별꽃이 하얀 꽃을 뿜어 내고 있다.

 

 

 

갓??

 

 

 

이름 모를 풀들

 

 

 

영산홍의 붉은 잎이 돋아났다

 

 

 

애는 왜 여기에 있는가??

 

 

 

짝을 찾느라 한창 바쁜 참새들

 

 

 

조팝나무 싹이 망울을 터트린다.

 

 

 

배롱나무의 투터운 겨울옷도 벗을 날이 왔다.

 

 

 

이름 모를 풀들

 

 

 

봄의 전령사 산수유가 피었다. 당분간은 꽃길을 걸을 수 있다.

 

 

 

쥐똥나무의 싹도 트고 있다.

 

 

 

아직 나무에 매달려 있는 까만 쥐똥나무 열매.

아직까지는 떨어질 생각이 없나보다.

 

 

 

아름다운 흑장미의 새순과 붉은 잎이 요염한 자태를 뽐낸다. 

 

 

 

낡은 담벼락 아래 풀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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