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다육이_흑룡각
- 가시가 억세보이지만 막상 만져보면 말랑말랑한 풀이다.
검은 용의 뿔을 닮았다고 이름이 '흑룡각'이다.
<2020년 5월 9일>
- 몇일의 시간이 지났다고 작은 싹이 자라면서 화분을 밀어 타원형이 되었다. 결국 하는 수 없이 뒷뜰의 작은 화분 하나를 가져다 옮겼다.
<2020년 5월 10일>
- 새 화분에 옮긴 지 하루만에 새싹이 더 파랐게 손을 뻤었다. 어제까지만 해도 오므리고 있던 손을 쫙 폈다. 자연의 신비...색상도 더 환하고 선명해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