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_12_섬서(陝西)1_임동박물관4_周秦문물전1

2019_12_섬서(陝西)1_임동박물관(臨潼博物館)4

 

# 주진문물전(周秦文物展)1

 

- 임동박물관 입구 정면에 있는 건물 2층에 있다. 대부분의 관광객은 2층 자체를 올라오지 않았다.

덕분에 해설사가 아닌 관리 아저씨가 처음부터 끝까지 설명을 주욱해주셨다. 해설 보고 설명 듣고 해설 보고 설명 듣고. 마지막까지 너무 친절한 아저씨에게 드릴 것은 없고. 다행이 가지고 있던 과자가 있어 드리니 웃으면 받아주셨다.

야중에 또 오라고... 함께 사진 한장 찍고 못한 것이 못내 아쉽다.

 

#  입구를 들어서면 볼 수 있는 유물

 

 

# 주인진적(周印秦迹)

- 주진역사문물전(周秦歷史文化展)

밖의 현판과 이름이 약간 다르다

 

 

# 영구교장(零口窖藏)

 

- 1976년 3월 상순 섬서성 임동현 영구공사 서쪽에서, 농민이 우물을 파다가 청동기 묻힌 구덩이를 발견하였다. 조사하여 발굴한 결과 이 한 곳은 면적이 약2만평방미터(㎡)의 주대 유적이다. 농토층 아래가 바로 주대 문화층으로 퇴적층이 두껍지 않았으며, 서주와 춘추 시기의 도준(陶尊), 도분(陶盆), 도격(陶鬲) 등 조각들이 출토되었다. 

구덩이의 깊이는 약 2M, 너비는 0.7M로, 이곳에서 청동호(靑銅壺), 궤(簋), 화(盉) 등 예기(禮器) 5건, 용종(甬鐘) 13건, 부(斧), 착(鑿), 산(鏟), 삭(削), 각도(角刀), 산도(鏟刀) 등 공구 23건, 과(戈), 족(鏃) 등 병기 7건, 차할(車轄), 대구(帶扣), 구식(扣飾), 마각식(馬絡飾) 등 거마기(車馬器) 105건, 학계를 놀라게한 이궤(利簋)가 바로 여기서 출토되었다.

 

 

 

◆ 편종(編鐘)

- 서주(西周) BC1046~BC771

- 악기

 

◆ 동정(銅鼎)_구리솥

- 서주(西周)

- 취기(炊器)_취사도구

- 솥 주둥이 아래에 문양이 새겨져 있다.

 

◆ 동정(銅鼎)_구리솥

- 서주(西周)

- 취기(炊器)_취사도구

- 솥 뚜껑을 닫을 수 있게 손잡이 안쪽으로 홈이 파여 있는 형태이다. 이제껏 본 솥과는 약간 다르다.

 

 

◆ 동화(銅盉)_구리 화

- 서주(西周)

- 수기(水器)_취사도구

- 따르는 부분에 예쁜 그림이 있다.

*-화(盉)는 술 맛과 농도를 맞추는데 사용하였는데 이 역시 술을 데우는 데도 사용하였다. 二里頭文化 시기에 처음 보이기 시작해서 한 대까지도 계속 사용되었다.

 

 

◆ 동작(銅爵)_구리 술그릇

- 서주(西周)

- 성주기(盛酒器)_술을 담는 용기

- 이 기물의 다리를 보면 백조의 호수를 연출하는 발레리나의 발 동작이 생각난다.

 

◆ 동유(銅㔽)_구리 술통

- 서주(西周)

- 성주기(盛酒器)

- 모양은 직사각형이다. 양쪽 손잡이 끝에 동물 문양이 새겨져 있고, 외부의 중아에는 문양이 둘러져 있다.

이 기물도 뚜겅을 닫게 되어 있는 형태이다.

 

 

◆ 현문궤(弦紋簋)*

- 서주(西周)

- 성주기(盛酒器)

- 밑바닥과 아래쪽의 훼손이 심하다. 중앙 양쪽에 손잡이가 있다.

*현문은 지그재그로 새긴는 줄무늬

 

 

◆ 동정반(銅貞盤)

- 서주

- 수기(水器)

* 한쪽이 떨어져 나간 모습을 보니 마음이 숙연해져 온다. 이 盤은 무슨 사연이 있었을까?

 

* 명문 탁본 

- "정작보반기만만자자손손영보용(貞作寶盤其萬年子子孫孫永寶用)"

 

◆ 동언(銅甗)*

- 서주

- 취사 용기

* 언(甗)은 고대에 불을 때서 음식을 찌는 기물이다. 증(甑)과 력(鬲) 두 부분으로 구성되어 있다. 동으로 만든 언(甗)은 상대 초기에 출현하여 한(漢), 진(晉)까지 계속해서 사용되었다.

 

 

◆ 리궤(利簋) *복제품

- 서주

- 성주기(盛酒器)_술그릇

- 진품은 <中國北京國家博物館>에 있다.

* 매우 진귀하고 특이한 유물이라고 설명되어 있다.

 

# <中國北京國家博物館>의 설명

利簋

高28厘米，口径22厘米，方座长、宽20.2厘米
1976年陕西临潼零口出土

器侈口，兽首双耳垂珥，垂腹，圈足下连铸方座。器身、方座饰饕餮纹，方座平面四角饰蝉纹。此种方座青铜始见于西周初年。器内底铸铭文4行32字，记载了甲子日清晨武王伐纣这一重大历史事件。 据《尚书·牧誓》及《逸周书·世俘》记载，牧野之战发生在甲子日清晨，正可与“利”青铜铭文语句“武王征商，唯甲子朝”互证。由此可知，《尚书·牧誓》及《逸周书·世俘》有关记载为实录

 

*명문

"무정상, 유갑자조, 세정극혹숙유상, 신미, 오아재언사, 사좌사리금, 용작단공보준이

(武征商, 唯甲子朝, 歲鼎克昏夙有商, 辛未, 王在偃師, 賜左史利金, 用作檀公寶尊彛.)"

 

 

◆ 동화(銅盉)

- 서주

- 수기(水器)

- 새모양의 뚜껑이 아름답다.  양쪽이 납작하고 원형에 무늬가 있는 것도 매우 특이하다.

 

 

◆ 식거부호(冟車父壺)

 

- 서주

- 성주기(盛酒器)_술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