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5_12 캄보디아 시엠립(Siem Reap) 뱅밀리아(Beng Mealea)3_오가는 길
프놈펜 방향으로 가다 직행버스정류소에서 좌회전 시장쪽으로 간다.
나름 지름길인가?
가도가도 허허벌판
그나마 어제 비가 와서 흙길을 달려도 먼지가 적었다.
반대편에서 차가 오지만 않으면...
농촌풍경
모내기하는 사람들을 만나 사탕을 까먹으로 잠시 휴식
울던 아이 사탕을 주니 바로 울음을 뚝 그친다.
◆ 마을에 있는 작은 유치원
- 아이들도 사탕을 주었더니 좋아했다.
모른는 글자는 왠지 멋있어 보인다.
어릴 때 동네 형들이 공책에 영어를 쓰면 그 필기체가 진짜 멋저보였다.
◆ 지나가는 목동
◆ 뱅밀리아 매표소.
참 일찍도 있다. 표를 끊고 함참을 간다.
화장실로 여기에 있다.
처음에는 이 화장실을 매표소로 착각
표 끊고 바로 들어가는 줄 알았다.
다시 한참을 달려 도착한 뱅밀리아~
◆ 입구 앞 경운기 뒤에 앉아 있는 아이들~~
- 다양한 표정이 너무 아름다웠다.
드디어 구경을 마치고~~ 점심 먹으러 고고.
◆ 에너지 절약하는 아이
- 시골에서 짐 싣고 달리는 경운기 뒤에 주인 몰래 매달리고 가던 생각이 났다.
이 친구는 합법적으로 이용하는 듯.
얼마전까지만 해도 크메르왕국 때 만든 이 다리를 이용했다고
쌈엘의 말에 깜짝 놀라 뚝뚝을 세우고 바로 유적답사에 나섰다.
제발 다음에 갔을 때도 이 다리가 잘 보존되어 있기를 빌었다.
혹시나 하는 마음에 다양한 각도의 사진을 남겼다.
세상을 어찌 될줄 모르니.
지금도 사람들이 오토바이나 자전거로 건너고 있었다.
◆ 다리 옆에서 만난 흰소
◆ 일명 죽통밥
- 좌판에 있는 것은 가짜, 진짜는 숫불에서 취사 중..
이 길에 특히 많았다.
차가 천천히 달리는 것을 보고
눈을 돌렸더니 이런...
◆ 車유불급
- 다행히 운전기사는 다치지 않았다.
우리는 점심 먹을 현지 식당을 찾아 오전에 꺽어진 시장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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