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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구를 위한 의자인가? # 아침부터 불광천 의자에 개를 올려 놓고 털을 벋기는 모자. 무엇때문인지 둘다 마스크를 쓰고 있다.왜 자기 집 개를 이 사람 많이 다니는 개천, 그것도 사람이 앉는 의자에 더러운 발의 개를 올려 놓고작업을 하는지...손에 있는 도구를 보니, 우연이 아닌 마음먹고 작업을 하기 위해 불광천에 나오신 듯하다. 멀리서 사진을 찍자 아버지가 한번 쳐다보더니 마져 작업을 끝내고 떠났다.자기 개를 사랑한다면, 개보다 먼저 사람을 남을 배려하시길 바란다.오늘 길에 보니, 나이 지긋한 할아버지가 그 자리에 앉아 계신다.    # 동영상 2024. 6. 2.
개_말라뮤트 # 개_말라뮤트 증산도서관 옆 - 덩치에 비해 너무 순하다. 어린이가 앞에 와서 쳐다 봐도 소리치지 않았다. 사람을 쳐다보는 눈이 너무 순수하고 맑아보인다. 2021. 3. 26.
개5_증산동 # 개_증산동 - 이 개도 증산동으로 이사온 이후 줄곧 얼굴을 봤다. 뭔가 심오한 표정이다. 산에서 내려 오는데 발자국 소리를 듣고 집 뒤로 돌아서 얼굴을 내밀었다. 2020. 12. 12.
개_강아지4 # 개_강아지4 - 강아지와 개 사이이. 강화도 고려성 남문 올라가는 길에 있는 복분자집. 큰에 묶여 있지 않은데도 얌전하다. 짖지도 않고, 사람을 너무 잘 따랐다. 2020. 7. 10.
2017_베이징_국가박물관1_4층3_중국고대옥기예술전11 2017_베이징_국가박물관1_4층3_중국고대옥기예술전11 ◆ 비천(飛天)- 宋代  ◆ 좌파천왕(坐婆天王)- 唐代    송원시기에는 "칠석"에 아이들이 연꽃을 들고 마후라(摩睺羅)를 모방하고 아울러 그 이름을 빌어 만든 흙ㆍ나무 인형인을 봉안하여 남자아이를 낳기를 기원하는 풍습이 있었다. 마후라는 이름을 불전에서 유래한 것으로 산스크리트어 음역이다. 중국에 전래된 후 점차 송자신지(送子神祇)로 진화하였으며, 그 인형은 마합락(磨合樂)이라고도 불린다. 연꽃 모양의 옥동패(玉童佩)는 바로 이 풍습을 반영하고 있다. * 마후라(摩睺羅): 팔부중의 하나. 몸은 사람과 같고 머리는 뱀과 같은 신. 宋元有“七夕”孩童持莲仿效摩睺罗, 并供奉借其名制成的土、木偶人, 以祝祷生育男孩的习俗。摩睺罗一名出自佛典, 为梵语音译, 传入中.. 2020. 1. 13.
개_시추 # 개_시추( 狮子)_사자개 - 뭔 개가 소리가 없다. 같은 품종이 시추가 와서 짖어도, 어서 개가 짖내는 식으로 두 모녀는 편안히 쳐다만 본다. 엄마 14살 딸 7살. 강아지가 아니고 어르신이다. 2019. 6. 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