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2 시와 꽃_벼꽃_쌀 # 시와 꽃_벼꽃_쌀 벼의 영어명이 Asian Rice인 것만 보아도 그 유래를 추측할 수 있다. 벼에 달려 있는 도정하기 전 껍질이 있는 상태를 나록(羅祿), 나락이라고 하며, 나락의 껍질을 벗긴 것을 쌀이라고 한다. 이 중 겉껍질인 왕겨만 도정하고 속껍질인 쌀겨는 도정하지 않은 푸른색이 나는 쌀을 현미(玄米)라고 한다. 본초명은 갱미(粳米), 곡아(穀芽), 도(稻), 도얼(稻蘖), 재생도(再生稻) 등이 있다. 벼는 벼과에 속하는 한해살이 식용작물이다. 벼속에는 20여 개의 종(種)이 있으나 오늘날 재배되고 있는 종은 아시아가 원산인 오리자 사티바가 대부분의 벼농사 지대에서 재배되고 있고, 메벼와 찰벼가 있으며, 논에서 재배하는 수도(水稻)와 밭에서 재배하는 육도(陸稻)가 있다. 아프리카가 원산지인 오.. 2023. 7. 22. 동네한바퀴 # 동네한바퀴_증산동 - 반홍산 자락에 있는 여러 개의 골목들이 있다. - 멀리 반홍산이 보인다. - 연서중학교에서 문영마운틴으로 올라 가는 나무 계단 구멍에 자라는 생명. 이 작은 구멍에서 매서운 추위를 잘 견디고 싹을 띠웠다. - 동서남북 앞 경로당 배수구에 뿌리 내린 개망초. 조만간 보지 못하게 될 것이다. - 증산동 해담는다리 앞 벤치에 놓인 종이 한장 시 제목은 "백발." 불광천을 걷다 보면 가끔 벤치와 돌에 시를 쓴 좋이가 놓여 있다. 저자는 시 실습생 '무대(無大)' 2021. 4. 4.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