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동네한바퀴_증산동
<2021년 3월 24일>
- 반홍산 자락에 있는 여러 개의 골목들이 있다.
- 멀리 반홍산이 보인다.
- 연서중학교에서 문영마운틴으로 올라 가는 나무 계단 구멍에 자라는 생명.
이 작은 구멍에서 매서운 추위를 잘 견디고 싹을 띠웠다.
<2021년 4월 01일>
- 동서남북 앞 경로당 배수구에 뿌리 내린 개망초. 조만간 보지 못하게 될 것이다.
- 증산동 해담는다리 앞 벤치에 놓인 종이 한장
시 제목은 "백발."
불광천을 걷다 보면 가끔 벤치와 돌에 시를 쓴 좋이가 놓여 있다.
저자는 시 실습생 '무대(無大)'