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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연사진/초본식물

옥수수_옥미

by isanjo 2025. 7. 9.

# 옥수수_옥미(玉米)

 

- 멕시코가 원산지이지만 유럽을 거쳐 중국에서 전해지면서 다양한 한자 이름이 생겼다. 한글 이름으로는 가내수기, 강나미, 강냉이, 갱내, 수끼, 옥데기, 당쉬, 옥식이 등이 있으며, 한자 이름 중에는 쌀은 아니지만 귀한 곡식의 의미로 ‘米’자를 넣은 옥미(玉米), 노옥미(老玉米), 속미(粟米), 진주미(珍珠米), 포아미(包兒米), 옥수수의 형태를 표현한 ‘棒’자를 넣은 봉자(棒子), 포미봉(苞米棒), 유래를 알려주는 번표(番表), 옥촉서(玉蜀黍), 옥수수가 여러 겹에 싸여 있다는 의미인 ‘包’자를 넣은 포곡(包谷), 포라(苞蘿), 포로(包蘆), 포미(包米/苞米), 포속(包粟) 등이 다양하다. 
여름방학이 시작할 때 누이 집에 가면 옥수수 대처럼 거칠고 갈라진 손으로 밭에 가셔서 제일 먼저 잘 익은 찰옥수수를 쪄서 나에게 먹으라고 챙겨주시던 사돈 어른의 얼굴이 지금도 생생하다. 여름에 쪄서 먹고, 겨울에는 뻥튀기로 먹고 참 예나지금이나 고마운 음식이다.

 

- 이렇게 작 익은 옥수수. 시장에서는 대략 30개 1포에 1만원~12천원정도. 

 

 

 

- 동네 텃밭의 옥수수

 

 

 

 

 

 

 


<2019년 6월 24일>

- 증산동

 

 

 

 

 

 

 

 

 

 

 

<2025년 7월 06일> s22. 불광천 둔치.

 

<2019년 7월 21일>

- 옥수수는 일명 '자웅동체'이다.

어릴 때 여름방학이면 가장 먼저 익은 옥수수를 쪄주던 그 분이 옥수수를 볼 때마다 생각난다.

 

 

 

 

 

 

 

 

 

 

 

- 마치 벼꽃같은 수꽃의 수술.

 

 

 

 

 

 

 

 

 

 

 

 

 

 

 

 

- 탐스럽게 익은 옥수수

 

 

 

<2025년7월 23일> G9

- 동네 화분에서 자라는 옥수수

 

<2023년 07월 30일>

 

 

 

 

 

 


 

 

 

 

 

 

 

 

- 잘 익은 옥수수

 

 

 

 

- 참, 사고 싶은 생각이 들게 만드네.

 

 

- 한알 한알 손으로 딴다.

 

- 어린 옥수수.

 

- 삶은 옥수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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