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_베이징 국가박물관 4층 북16_해대조종(海岱朝宗)
# 산동 고대 유물6
◇ 역사의 전환점_전씨의 제나라[田齊]
기원전 672년 회수(淮水) 유역의 陳나라에서 공족(公族)의 내란이 발생하여 진나라 공자 완(完)이 화를 피해 달아나 제나라에 이르러 전씨(田氏)로 바꾸었다. 기원전 545년 전완(田完)의 4세손 전무우(田無宇)가 포씨(鮑氏), 난씨(欒氏), 고씨(高氏)와 힘을 합쳐 실권을 쥐고 있던 경씨(慶氏)를 멸망시키고 제나라 공족과 제나라 사람들의 지지를 얻었다. 기원전 489년 전걸(田乞)이 스스로 재상이 되어, 전씨가 제나라의 국정을 장악하기 시작하였다. 기원전 481년 전항(田恒)이 제 간공(齊簡公)을 죽이고 따로 제 평공(齊平公)을 옹립하여 진일보하게 정권을 유지하였다. 기원전 391년 전화(田和)가 제 강공(齊康公)을 폐위시키고 5년 후에 스스로 君이 되고 周나라 안왕(安王)의 책명을 받아 제후(齊侯)가 되었는데 역사에서는 전씨의 제나라[田齊]라고 칭한다.
전씨가 제나라를 바꾸었는데 이는 춘추 시기 이래로 대부가 권력을 장악하여 군권이 쇠락하는 현상은 필연적인 결과로, 주대에 제후가 군(君)을 봉하여 공족이 세습하여 교체되던 질서가 파괴되었다.
이 사건은 춘추 전국 시기의 중요한 역사의 전환점으로 칭해진다. 심지어 중국 고대사회를 재정하는데도 매우 큰 영향을 주었다.
◆ 살무사가 서려 있는 문양의 청동 호[蟠虺紋靑銅壺]
- 전국 초기
- 치박시 임치구 淄江 花圓辛店 2號墓 출토
- 제문화박물관 소장
- 이 호의 제련(提鏈)은 만든 것이 약간 독특하다. 뚜껑 위에는 2개의 인꼭지[鈕]가 있고 바로 아래에 고리가 있다. 목 부분의 양쪽에는 각각 1개의 고리 모양 인꼭지가 있고, 아래에 쇠사슬[提鏈]이 있고 양쪽의 쇠사슬은 위를 향해 뚜껑 위의 고리와 연결되어 있으며 활모양의 손잡이[提梁]와 연결되어 있다.
호의 뚜껑을 위쪽으로 열면 기물과 뚜껑이 분리된다. 다만 뚜껑은 쇠사슬은 고리로 연결되어 있다. 이런 쇠사슬을 만들면 기물의 뚜껑을 잃어버리거나 떨어지는 것을 방지할 수 있다.
◆ 용모양 제량 청동 화[龍形提梁靑銅盉]
- 전국 초기
- 치박시 임치구 淄江 花圓辛店 2號墓 출토
- 제문화박물관 소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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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무기가 서려 있는 문양 청동 정[蟠螭紋靑銅鼎]
- 전국 초기
- 치박시 임치구 淄江 花圓辛店 2號墓 출토
- 제문화박물관 소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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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와릉 문양 청동 대[瓦棱紋靑銅敦] *4개 환뉴(環鈕)
- 전국 초기
- 치박시 임치구 淄江 花圓辛店 2號墓 출토
- 제문화박물관 소장
- 辛店 2號墓 출토 발이 3개 달린 대(敦) 2건은 형식과 크기가 똑같으며 사용한 식기로 보인다.
◆ 용 문양이 있는 청동 호[龍紋靑銅壺]1
- 전국 초기
- 치박시 임치구 淄江 花圓辛店 2號墓 출토
- 제문화박물관 소장
◆ 용 문양이 있는 청동 호[龍紋靑銅壺]2
- 전국 초기
- 치박시 임치구 淄江 花圓辛店 2號墓 출토
- 제문화박물관 소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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