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4_2 앙코르왓(Angkor Wat)2 일출
해를 못본 일출. 아직 깜깜 무소식.
욕심은 진실을 가리고 있다.
일출에 마음을 빼앗겨 진짜 해가 다른쪽에서 떠올랐는데도.
사람들은 앙코르왓을 바라보며 해가 뜨지 않았다고 아쉬워 한다.
이미 해는 중천에 떠 있었음에도..
마음을 비우고 하늘을 보았다면 분명 무엇가를 보았을 수도 있었을 것을,
아쉬운 마음으로 돌아오는 길에..
아직 지지 않은 아름다운 새벽달이 해자에 비친 모습을 볼 수도 있었을 것이다.
내가 바라본 그 곳이 동쪽이 아닐 수도 있음을 꼭 기억하리라.
일출을 보지 못한 이유는 계절의 차이...
나오늘 길에 보니 해는 남쪽 나무위에서 붉게 타오르고 있었다.
12월에 앙코르왓에서는 적절하지 않은듯.
가이드가 있는 사람은 왜 왔는지 이해가 안됨.
코끼리 파는 언니... 두개 5$~~
탑문에서 기다리던 사람들~
탑문~
탑문을 나오는 길에 일출 대신 월몰을 감상~~
한 떨기 연꽃이 우리의 마음을 위로한다~
탑문 앞의 나가를 찍으면 돌아왔다.
동남쪽의 나무위로 떠오른 태양!~
해자 입구의 사자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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