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7_윈난_리장3_옥룡설산
◆ 옥룡설산
아침에 일어나 혹시 옥룡설산 투어가 있냐고 묻자, "네"라고 대답한다.
오늘 갈 수 있냐고 묻자 "아니요, 아침8시에 출발했다고."
사실 여부를 떠나 우리는 오늘 갈 수 있는 방법을 찾았다.
내일은 쿤밍으로 떠나야 하기에.
가장 단순하게 옥룡설산쪽으로 걷다가 경찰에게 물었더니, 경찰은 서로 이야기를 하더니 어디어디로 가서 차를 타라고 알려주었다.
리장 물레방아에서 옥룡현쪽으로 10분쯤 걸어가면 지하도 있다.
지하도 21번 출구로 나오면 광장이 있다.
지하도에서 나오면 왼쪽 건물 1층에 사진관이 있다.
오른쪽 길 건너에 동상이 있다.
◆ 중국리장국제민족문화교류중심
- 이 앞에가는 나라시 버스들이 대기하고 있다.
인원 수에 따라 가격이 다르다. 보통 30원 달라고 한다.
이 교류중심 마당에 7路가 있다.
차에 전화 번호도 적혀 있다.
옥룡설산에서 타고 온 언니도 전화번호를 받았다....
리장에서 옥룡설산 가는 차에서.
◆ 삭도표 구매
- 리산은 한참을 더 가야하는데, 표를 사란다.
진짜 삭도 매표소가 들판 한 가운데 있다. 옥룡빙천 1인 200원
◆ 설살 유람권
- 한참을 달리면 톨게이트 같은 곳에서 유람권 130원을 내야 들어간다.
외국인 카드도 않되고 오로지 현금.
들어가는 길과 나오는 길이 달라 올 때 돈을 찾아 줄 수도 없다.
결국 330원을 내야 제대로 설산을 구경할 수 있다.
◆ 우여 곡절 끝에 도착한 설산.
- 아주머니가 매표소부터 삭도 타는 곳까지 태워주셨다. 중간에 내려서 사진도 찍으라고 포인트를 알려주셨다.
◆ 여기에서 다시 삭도 타는 산 밑까지는 셔틀버스로 이동.
한참을 올라가자 빙하가 보인다.
◆ 삭도 출구
삭도를 빠져나오면 춥다.
이런 풍경이 펼져진다. 사람들은 파카에 모자, 마스크, 산소통까지 완전 무장.
행여나 하는 마음에 심호흡을 하면 천천히 걸었다.
올라가다 보면 절반은 계단에서 쉬고 있었다.
◆ 채집금지
- 산에 있는 모든 것을 가져가지 마시오~~
◆ 안전사고 예방 알림판
◆ 빙천 분단 경관
- 빙하가 물처럼 흘러 이동한 것을 볼 수 있다.
◆ 두 번째 안전사고 알림판
◆ 관광객이 갈 수 있는 곳.
- 돈내고 갈 수 있는 가장 높은 곳은 4680M.
마음은 정상에 가고 싶었다...
빙천에 걸맞게 빙하가 남아 있었다.
◆ "옥룡설산(玉龍雪山)"
◆ 산 위에서 바라본 주차장.
◆ 매와 돈 받고 사진찍기
◆ 하산 삭도 정류소
개인으로 온 사람들이 있을까 걱정되서 나라시 버스가 대기 중.
리장까지 1인 20원. 번호는 자기 마음대로 달았는지 7路.
진짜 먹고 사는 방법이 대단하다. 어떻게 내가 차없이 온줄 알고.
태울 때는 리장 관광지까지 데려다 준다고 하고는, 돈 받고는 자기들 차 세우는 곳에 내려서 걸어가란다.
하여간 한 번은 왔어야 했기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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