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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中国)China/베이징(北京북경Běijīng)

2024_0819_왕푸징-후통-전문대가

by isanjo 2024. 8. 27.

2024_0819_왕푸징-후통-전문대가

 

◆ 딘타이펑(鼎泰豊)

- 이름만큼 맛있는 집은 아니다. 한국에도 체인점이 있지만 조금씩 다르다.

 

 

# 밑반찬은 가지, 오이, 흑목이. 테이블당 2세트.
*샤오롱(小籠)에는 들어 있었지만 진짜 小籠包는 없었다.

 

 

◆ 화장실 세면대

- 청나라 도자기 느낌. 세수할맛 난다.

 

 

◆ 다양한 만두들.

- 한국인에 입맞에 안 맞는 유형도 있다. 식탁에 먼저 5종의 만두가 나왔다. 김치만두 색깔도 있으나 김치만두는 아니다.

 

- 개인적으로는 녹색의 상추대와 오이젊임이 가장 맛있었다. 맛은 그냥 중국맛이다. 이태리에서 이태리 피자 먹는 느낌이다.

맨 뒤에 있는 것이 샤오마이(小麥). 전문대가에 샤오마이 맛집이 있다.

 

 

 

 

 

 

 

# 자면도 있고, 볶음밥도 있다. 노란색이 볶음밥. 복음밥 옆에는 혼둔탕.

젊은 친구들이 썩 만두를 좋아하지 않았다. 중국음식의 고유한 향 때문인지....

수박쥬스는 대환영. 달고 너무 신선했다.

 

 

 

 

 

 

 

◆ 후통 주변

 

 

 

 

 

 

 

 

# 관공서가 있어서 그런지 후통이지만 거리가 깨끗하고 깔끔했다. 화장실도 시설이 좋았다.

 

 

 

 

# 사합원 내부.

 

 

 

 

 

 

◆ 북경시 제2중학교.

- 마치 성당을 보는 느낌이랄까.

 

 

 

 

 

 

 

 

 

 

 

# 동성구 내무부가 11호 사합원
- 1984년 북경시 시급문물보호단위로 공포되었다.

 

- 사합원 전경.

 

 

# 좌우로 난 큰길이 조양문 남쪽에 있는 남소가(南小街). 이렇게 큰 길이 소가(小街)이다.

 

 

# 추억의 장소들

◆ 라오베이징 짜장면.

 

 

◆  전씨(田記) 동베이 마라탕.

- 학생들이 그토록 찾던 마라탕집. 후통에는 많다.

 

 

# 자장면과 북경요리.

 

 

 

◆ 앙체즈(羊蝎子). 양갈비. 

 

 

◆ 소가초화(小街炒貨)

- 나의 최애 견과류 가게.

 

<연경세시기(燕京歲時記)> 1906년 청나라 문인 돈숭(敦崇)이 지었다.

햇밤이 나올 때 검은 모래로 볶아서 익히면 감미로움이 상상을 초월하네

청등 아래 글을 읽다 쉬는 시간에 껍질을 벗기셔 먹으면 자못 의외의 맛이 있다네.

 

 

- 동생들이 아직도 장사를 하고 있어 너무 반갑고 기뻤다.

 

 

 

◆ 왕푸징

- 리스 후통에서 왕푸징으로 돌아왔다. 예전처럼 차를 아무 곳에서 내릴 수 없어 택시를 탔음에도 불구하고 일행이 내렸던 곳 근처에서 내렸다. 거의 한바퀴를 돌아서 들어왔다.

예전처럼 먹자골목을 없지만 그래도 사람들이 많이 찾는다. 사실 교통통제가 심해 차로 이동하기가 참 어렵다.

 

북경시 백화대루(百化大樓)

 

 

◆  건물 앞에는  장병귀(張秉貴) 동상이 있다.
 “一团火"精神 光耀神州. *陳雲의 친필 글씨.

* 장병귀는 1918년 북경에서 태어 났다. 11살 때부터 방직 공장에서 일하며 노동을 시작했고, 17살에 베이징 잡화점에서 수습생으로 일했다. 1950년 신중국 시기 백화점에 채용되어 30여년간 근무하였다. 그는 한 번도 고객과 얼굴을 붉히거나 언쟁을 벌인 일이 없었으며 어떠한 고객도 소홀하게 대하지 않았다고 한다. 1987년 69세의 나이로 세상을 떠나자 1988년 베이징 백화점에서는 정문 앞에 그의 동상을 세웠다고 한다.

 

사상과 직업을 떠나 인생을 아름답게 살아간 한 사람의 동상을 보면서 마음이 한켠이 저려오는 것은 왜일까?

 

 

 

 

왕푸징 시계탑.

 

 

 

 

 

 

 

 

 

 

 

◆ 동당(東堂)

- 남당은 많이 알려져서 관광으로도 가지만 왕푸징 부근에 있는 동당은 그리 잘 알려지지 않았다.

 

 

 

 

 

 

 

#S22

 

 

 

 

 

 

 

 

 

 

 

◆ 전문대가(前門大街)

- 새로운 건물들이 들어섰지만 예전처럼 편안한 느낌은 들지 않았다. 오히려 서쪽의 뒷골목이 더 따스하게 느껴졌다.

전문대가를 조금 걸었을 때 소나기 거세거 퍼부어 거의 구경을 할 수 없었다. 그래도 아쉬운 마음에  녹차 가게로 유명한 장일원(張一院)에 들러 더운 몸도 시키도 녹차 향기도 맡았다.

아쉬움을 뒤로 하고 돌아가다 다른 일행을 만나, 아직 10분이 더 남았다는 말을 듣고 다시 따산란 거리로 가서 거리를 구경하고 돌아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