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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박물관/국립김해박물관

2024_09_국립김해박물관5_1층_05

by isanjo 2024. 11. 5.

2024_09_국립김해박물관5_1층_05

 

1. 가야 이전 사람들의 삶4

 

# 농경과 마을의 탄생_농촌의 출현

청동기시대에 이르러 벼농사가 본격적으로 시작되었다. 신석기시대 조·기장 위주의 소규모 잡곡 농사와는 달리 벼농사는 많은 노동력을 필요로 하면서 큰 규모의 마을이 생겨났다. 여러 채의 움집, 논과 밭 마을 전체를 두른 도랑이나 울타리가 청동기시대 마을 풍경이다. 농사가 가장 중요한 생업수단으로 정착하면서 땅을 일구고 수확 하는 도구들도 발달했다.

 

◆ 동심원이 그려진 바위 그림

- 청동기시대
- 밀양 상동면 안인리

 

*경남 밀양시 상도연 안인리 신안마을의 고인돌 유적에서 출토된 바위 그림이다. 지름 7cm 내외의 동심원 세 겹 아래로 검이 새겨져 있다. 동심원은 모든 생명의 근원인 태양을 상징하는 것으로 추정된다. 청동기시대 중요한 생업수단으로 부산한 농사에서 태양은 더없이 중요한 숭배의 대상이 되었을 것이다.

 

 

 

1. 돌괭이

- 청동기시대

- 창원 본보리, 함안 오곡리.

 

 

2. 돌보습_석서(石鋤)

- 청동기시대

- 양산 신평, 진주 대평리.

 

3. 반달돌칼

- 청동기시대

- 김해 어방동, 울산 방기리, 창원 가음정동/망곡리/월영동/합성동.

 

 

 

4. 돌낫_석겸(石鎌)

- 청동기시대

- 부산 온천동, 울산 굴화리/봉계리/서부동/신천동.

 

- 울산 서부동.

 

- 울산 봉계리.

 

 

5. 여러 모양의 갈돌_석봉(石棒)

- 청동기시대

- 밀양 회곡리, 거제 대금리.

 

 

6. 갈돌과 갈판_석봉(石棒)과 연석(碾石)

- 청동기시대

- 울산 화봉동, 사천 늑도, 김해 대청.

 

 

 

 

 

# 청동기시대 살림살이_돌로 만든 도구

농사가 청동기시대 중요한 생업수단으로 자리매김했지만 사냥과 물고기잡이는 여전히 중요한 먹거리 확보 방법이었다. 돌화살촉과 돌창, 그물추가 그러한 모습을 잘 보여준다. 각종 생활 도구를 만드는 데 나무는 이때에도 핵심 재료였다. 나무를 정교하게 가공하기 위해 여러 가지 도구가 발달했다. 조갯 날 도끼·자귀·대팻날·끌 등이 대표적인 목공구이다. 옥돌을 다듬어 영롱한 빛깔을 내는 목걸이를 만드는 데도 돌로 만든 공구를 사용했습니다.

 

1. 돌화살촉_석족(石鏃)

- 청동기시대

- 김해, 사천, 울산, 창원, 하동, 합천.

 

2. 사냥돌 *전문용어로 짱똘.

- 청동기시대

- 울산 동천리, 매곡동, 진주 대평리.

 

3. 구물추_어망추(漁網錘)

- 청동기시대

- 김해 어방동.

* 흙을 구워서 만들었다.

 

 

◆ 4. 돌창

- 청동기시대

- 김해 삼문동, 울산 매곡동/신현동/신화리/청상리.

 

 

 

 

◆ 5. 돌도끼_합인석부(蛤刃石斧)

- 청동기시대

- 밀양 희곡리, 울산 신현동, 양산 순지리, 창원 외동, 함안 도항리.

 

 

 

 

6. 돌칼

- 청동기시대

- 울산 구수리/상안동/서부동/신화리.

 

 

 

 

 

7. 여러 모양의 돌자귀

- 김해 대청/삼문동, 밀양 회곡리, 창녕 비봉리, 창원 망곡리, 함안 오고리.

 

 

 

 

8. 앞. 돌대팻날

- 청동기시대

- 진주 대평리, 울산 봉계리, 창원 현동, 합천 영창리.

 

 

 

 

9. 숫돌_지석(砥石)

- 청동기시대

- 울산 신현동.

 

 

# 도끼류.

 

10. 달모양 도끼

- 청동기시대

- 울산 부곡동/신화리/효문동.

 

 

 

 

 

11. 별모양 도끼

- 청동기시대

- 울산 신정동/중산동.

 

| 달모양·별모양 도끼
달과 별, 바퀴나 톱니 날처럼 생겨서 붙여진 이름이다. 가운데에 자루를 끼우기 위한 구멍이 있고 일반적인 도끼의 모양과 달라 지도자의 권위를 상징하는 것으로 추정된다.
*중국의 옥부월(玉斧鉞)과 동일한 느낌이다. 상당히 정교하게 만들었다.

 

 

 

◆ 12. 숫돌

- 청동기시대

- 진주 대평리.

 

13. 옥에 구멍 뚫는 도구

- 청동기시대

- 신청 묵고리

 

*중국 박물관에서 구멍 뚫린 옥은 수업이 봤지만, 그 옥에 구멍을 뚫는 도구는 한국에서 처음 만났다. 어떻게 뚫는지 궁금하다.

 

 

 14. 다양한 옥

- 청동기시대

- 김해 막덩리, 산청 묵곡리, 창원 신촌리/외동/진동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