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응암동 카레집
- 사람들이 11시부터 줄을 서 있기에 물었다. 모녀가 온 손님에게. 따님이 대답했다. '카레집'이라고. 맛있다고. 이번이 처음이 아닌듯. 궁금하다. 너무 소박해서...12시 오픈이라 실내를 볼 수 없었지만. 문에 써 있는 글귀로 봤을 때 엄청 작은 가게로 생각된다. 거의 일본 현지 식당 느낌이다. 진짜 좁다. 저 문짝 3개 크기의 너비.
<200자 원고지에 써 있는 안내문.>
"일행본과 같이 입장 부탁드려요.
최대 2인까지만 입장 가능합니당.
가게가 협소해요. 나눠앉기 × 안됨.
원활한 운영을 위하여 협조부탁드릴게요. ♥"
다음에 꼭 가봐야겠다.
<2025년 4월 12일>
- 가게 크기에 비해 메뉴가 다양하다. 모두 6가지.
- <메뉴>
- 카레 9.0
- 크림카레 9.5
- 토마토크림 9.5
- 간장부추파스타 10.5
- 야채오일파스타 11.0
- 닭튀김정식 11.5
- 메뉴 판 아래 접시에 담은 접시에서 당근 싹이 나고 있다.
- 입간판 아닌 입간판.
무엇을 파는지 알 수 있다.
토마토, 브로콜리, 버섯, 당근... 접시에 계란...
<2025년 4월 24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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