응암동 대림식당

# 응암동 대림식당

 

- 가끔 동네 식당이 문을 닫으면 찾아가는 집이다. 그냥 백반집 느낌. 아침식사도 가능하다.

주인 아주머니가 음식 담당, 아주머니 준비 및 홀서빙, 주인아저씨가 배달담당.

 

<2025년 5월 24일>

 

<차림표>

- 아직도 7천원짜리 백반이 있다.

 

- 미리 차려 놓은 점심 반찬.

 

- 기본찬은 8가지이다. 계란말이, 생선포, 파김치, 오이무침, 배추김치, 오뎅볶음, 쥐포채, 고추지무침.

 

- 동태찌개 8천원. 밥도 맛있다.

 

- 특히 사장님이 올빼미를 좋아해서 가게 전체가 올빼미, 하다못해 시계에도 올빼미..

 

 

 

 

<2025년 5월 25일>

- 북어국백반 7천원이다. 아저씨는 아들 2명 데리고 바다낚시 갔고, 일요일은 손님이 없을 줄 알고 알바를 안 썼는데 아침부터 배달전화가 와서 바쁘셨다고.

 

 

- 어제 못 본 부엉이. 이게 주인 아주머니가 벽이 허전해서 맨처음 사신 부엉이라고. 이후 손님들이 하나씩 사다나른 것이 지금처럼....

 

- 이것은 지인이 직접 만들어서 선물로 주셨다고.

 

<2025년 5월 26일>

 

- 돌솥비빔밥 7천원. 일반비빔밥과 가격이 동일하다.

 

- 옆집 백반상차림 7천원.

- 야채무침과 조기가 더 있다.

 

 

 

 

<2025년 8월 06일>

 

# 반계탕

- 메뉴에 있는지도 모르고 시켰더니 주신다. 반찬은 백반처럼 다야하게. 대신. 생선구이는 없다.

 

- 숱가락락 2개로 뼈를 바르고 닭곰탕을 만들어 먹었다.

 

 

 

 

<2025년 8월 26일>

- 오늘 백반은 김치국에 조기구이.

오늘 기본 반찬은 취포채, 오이지무침, 조랭이감자조림, 깻잎무침, 도라지생오이무침, 오이지, 콩자반, 배추김치 8가지이다. 이정도 반찬이면 막걸리 한 말을 마실 수 있다.

 

 

<2025년 9월 15일>

- 오늘 점심은 청국장이다. 생각과 다르게 신김치, 생돼지고기, 두부가 뜸뿍 들어가 양이 많았다. 반찬 8종을 조금씩 담았다.

- 청경채 무침, 깹잎지, 계란말이, 고사리볶음, 무생채, 고추멸치볶음, 연근조림, 얼갈이배추김치... 통에는 이외에 몇 종이 더 있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