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더기네 꽃이야기_6월 20일
◆ 목베고니아(木begonia)
◆ 무궁화(無窮花)_근화(槿花)
◆ 무우_라복(蘿蔔)
◆ 망고자두_플럼코드(plumcots)
자두를 뜻하는 플럼(Plum)과 살구를 뜻하는 애프리코트(Apricot)의 합성어로 자두와 살구가 반반씩 섞인 과일이다. 우리나라에서는 2007년 농촌진흥청에서 처음 육종해 지난 2019년부터 알려지기 시작하여 2021년 이후 본격적으로 재배범위가 확산되었다고 한다.
자두와 살구가 1:1로 섞인 것은 플럼코트, 3:1로 섞인 것을 플루오트(pluot), 1:3으로 섞인 것은 아프리움(aprium)으로 부른다니, 이 어려운 것을 일반인이 어떻게 알 수 있었겠는가. 플럼코트는 자두와 같은 노란 빛깔의 "하모니", 빨간 빛깔의 "티파니".
이 나무를 2023년인가 처음봤다. 살구인가? 자두인가? 결론을 못 내다가 올해 살구의 변종이라고 생각했는데. 진짜 자두와 살구 접목이라니.. 신기...... 열매는 살구 비슷한데, 꽃은 자두처럼 하얗게 핀다. 오늘 5년간의 숙제 해결되었습니다.
* https://donghong.tistory.com/3262
◆ 배나무_리수(梨樹)
◆ 봉숭아_봉선화(鳳仙花)
◆ 분꽃(粉꽃)_자말리엽( 刺茉莉葉)
- 분꽃은 오후 4시쯤 핀다. 어머니들이 수다를 떠시다가 분꽃이 피는 것을 보고, "아이고 밥하러 가야지"라고 하던 추억이 있다.
* https://donghong.tistory.com/3418
◆ 학란(鶴蘭)_네오마리카 그라실리스(Neomarica gracilis)_ 워킹아이리스(working Iris)
- 붓꽃이지만 이름이 참 다양하다.
◆ 수국(水菊)_연분홍
◆ 살구나무
- 여름방학이면 살구가 제철이다. 씨는 빼서 별도로 말렸다. 어릴 때 벼광 뒤에 있던 약 100년쯤은 되어 보이던 큰 살구나무가 생각난다.
개살구는 시큼하고 사실 별 맛은 없다. 일반 살구보다 시고 떫어서 "시큼 떫떫 개살구", 빛깔만 예뻐서 "빛좋은 개살루"라는 말이 생겼을까.
# 살구와 매실의 차이
* https://donghong.tistory.com/5855
◆ 쏙세
- 여름에 새로 올라온 두릅의 부드러운 순을 자르고 꽃이 피지 않은 속세를 잘라서 함께 비빔밥으로 먹으면 입맛이 돌아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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