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배롱나무_목백일홍
- 시골에서는 '간지럼나무'라고 불렀다. 나무를 간지럽히면 가지가 흔들린다고....
서거정의 사가시집 제4권 시류(詩類) 「영물(詠物)」에 [자미(紫薇)]라는 제목이 있는데, 여기서 말하는 '자미(紫薇)'가 바로 현재 우리가 말하는 배롱나무_목백일홍이다. 이 꽃은 4, 5월부터 피기 시작하여 8, 9월까지 계속해서 피고지곤 하므로, 일명 백일홍(百日紅)이라고도 한다. 초본식물에도 백일홍이라는 꽃이 있기 때문에 서로 구분하기 위해 앞에 木을 넣어 '목백일홍'이라고도 부른다.
귀공자 풍류라 가치가 갑절이나 높다오 / 公子風流價倍高
종자는 성원에서 나와 의젓함을 더하고 / 種出星垣增偃蹇
꽃은 궁양처럼 피어 요염함을 자랑하네 / 花開宮樣詫嬌嬈
꽃술은 터지기도 전에 향기 먼저 풍기고 / 檀心未吐香先聞
화려한 꽃 막 피자 그림자 점차 겹치누나 / 錦萼初繁影漸交
별도로 한 그루 있어 서액의 저물녘이면 / 別有一枝西掖暮
해마다 적막하게 우리들을 마주하는구나 / 年年寂寞對吾曹
<2020년 3월 11일>
- 올해는 불광천 둑방에 배롱나무를 모두 가지키해서 마음이 좋 그렇다. 그나마 자연적인 모습이 좋았는데, 결국 정원수가 되었다.
<2022년 3월 16일>
- 말라 비틀어진 배롱나무 꽃송이가 강가를 향해 마지막 남은 숨을 내쉰다.
<2021년 03월 18일>
- 가지치기 한 배롱나무. 한 달이 지나면 가지 사이사이에서 새싹이 돋아날 것이다.
<2023년 3월 18일>
- 아직은 그냥 고목이다.
<2021년 4월 16일>
<2021년 4월 18일>
<2022년 4월 21일> G9
<2020년 4월 22일> 핸폰
<2021년 4월 23일>
<2022년 4월 24일>
<2024년 4월 25일>
<2022년 4월 27일>
<2023년 4월 27일>
- 대략 4월 27일. 이 때쯤 잎이 커지기 시작한다.
<2021년 4월 28일>
<2020년 4월 29일>
- 다른 곳에 비해 싹이 일찍나왔다. 은행나무, 감나무, 대추나무 등은 싹이 생각보다 참 늦게 나온다.
생강도 이와 비슷해서 썪을 줄 알고 흙을 해쳐보면 속에서 노란 싹이 자라고 있다.
<2021년 5월 02일>
<2022년 5월 04일>
<2020년 5월 05월>
<2020년 6월 26일> 강화도 보문사
- 작년에 핀 배롱나무꽃 열매
<2024년 06월 30일>
- 올해 처음 만남 배롱나무꽃.
<2020년 7월 02일>
두 달만에 꽃몽오리가 올라왔다.
이 집 주인 할머니 말로는 옛날에 어른들이 말하기를, "백일홍(배롱나무) 꽃이 피고지고 3번 해야 쌀밥을 먹는다."라고 하셨다고 한다. 그러나 아직 1년에 백일홍이 두 번 피는 것도 못봤다.
<2022년 7월 04일> Q9
<2022년 7월 11일>
<2020년 7월 12일>
- 불광천에 이 배롱나무만 꽃을 활짝 피웠다.
<2022년 07월 20일>
<2020년 07월 24일>
- 연분홍 꽃이 활짝피었다. 꽃이 피고나면 속에 노란 술이 보인다.
<2020년 7월 25일>
- 멀리서 보면 하얀색 꽃으로 보이기도 한다. 저 하얀 몽오리에서 분홍색 꽃이 피어 난다.
<2022년 07월 25일>
<2022년 07월 25일>
<2021년 7월 26일>
<2021년 08월 11일>
<2021년 8월 17일>
<2021년 8월 22일>
<2022년 09월 02일>
<2019년 9월 12일>
<2022년 10월 06일>
<2019년 10월 14일>
<2021년 11월 02일>
- 반홍산 등산로
# 꽃이 없으면 배롱나무인지 잘 모른다.
- 초여름_
# 작년의 열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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