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10_수원 화성1
◆ 세계문화유산 수원화성
- 저녁에 약속이 있어 수원에 갔다가 시간이 나서 팔달산과 화성행궁을 들렀다.
도청에서 내려 걸어 올라 갔다. 국민학교를 졸업하고 처음 왔으니 거의 40년이 다되었다.
- 세계문화유산에 등재되었지만 역시 사적 제3호이다.
- 양쪽의 설명판은 색이 바래서 멀리서 글자가 보이지 않았다.
왼쪽에는 한글, 오른쪽 상단에 일본어, 오른쪽 하단에 중국어 설명이 있다.
중앙에는 화성관람지도가 있다.
◆ 관광안내도
◆ 서삼치
- 정면에 오른쪽으로 튀어 나온 곳이 서삼치(西三雉)의 일부이다.
◆ 성곽은 몇 십년 만에 봤지만 역시나 반갑고 정겨웠다.
◆ 서삼치 안내판
- '치(雉)' 한자로 꿩을 의미한다. 성곽에서는 일정한 거리마다 성곽에서 바깥으로 튀어나게 만든 시설을 가리킨다. 성벽 가까이에 접근하는 적을 쉽게 공격하기 위해 만들었다.
화성에는 모두 10개의 '치'가 있다. 서삼치는 서포루(西鋪樓)와 서남암문(西南暗門) 사이에 있다.
- 서삼치 전경
◆ 서남암문(西南暗門)과 서남포사(西南舖舍)
- 암문은 성곽의 깊숙한 곳에 적이 알 수 없는 곳에 만든 출입구이다. 사람과 가축, 군수물자를 조달하기 위해 만들었다. 용도(甬道: 성에서 튀어 나온 길)의 출입문이다.
5개의 암문 중 서남암문에만 포사가 있다. 1796년에 완공하였다. 포사는 성 밖의 위험을 성 안에 알리기는 위해 깃발을 휘두르거나 대포를 쏘는 역할을 했다.
◆ 화서위전부두국(華西衛前部頭局)
- 화성을 지키던 장용외영부대중에 화서위가 이곳을 맏았다.
◆ 사남암문 사적 제3호 표지석
◆ 서남암문
◆ 용도(甬道)
◆ 용도 동치(甬道 東雉)
- 암문을 나서면 나타나는 길이다. 길의 동쪽에 있는 동치. 성벽 너무로 아름들이 고송이 즐비하다.
- 서삼치에 비해 길이가 짧고 폭도 좁다.
- 구렁이 담 넘들이 넘어 온 소나무들
◆ 용도 서치(甬道 西雉)
- 용도 서쪽에 있다. 규모는 용도 동치와 동일하다.
◆ 서남각루(西南閣樓)
- 비상시 군사지휘부의 역할도 겸하였다. 화성의 4개 각루 팔달산 남쪽의 용도 끝에 자리한다.
1796년 4월 16일에 공사를 시작하여 7월 20일에 완공했다. 공사기간 3개월이다.
편액은 화양루(華陽樓)라고 쓰여 있다. 풀이하면 화성 남쪽에 있는 누각.
- 나름 사람들이 많이 찾는다. 차 한잔 하고 가기 좋은 곳이다. 섬돌에 오르면 수원시내가 내려다 보인다.
◆ 서남각루에서 바라본 서남암문과 포사
◆ 대문 걸림돌
- 대문을 고정시키는 역할을 한다. 밖에서 문을 공격할 때도 시간을 끌기에 유리하다.
◆ 서남암문의 천정
- 청룡 한 마리가 그려져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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