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캄보디아( កម្ពុជា)Cambodia/프놈펜(Phnom Penh)

2014_46 라오스/캄보디아_프놈펜-라오스 국경

by isanjo 2014. 12. 29.

2014_46 프놈펜-라오스 국경

 

 

프놈펜 시내를 조금 벗어나자 시골 풍경이 나타난다.


 

 

물위에 새로 집을 짓고 있었다.

 

 

 

길가의  옥수수를 쪄서 파는 노점.

 

 

 

프놈펜 썽태우.

- 차가 아니고 오토바이에 긴 리어커를 연결한 것같은 느낌.

말 대신 오토바이가 끄는 마차.


 

 

 

시엠립 강

프놈펜에서 나와 시엠립 강을 건너다 보면 강위에서 사는 사람이 여기도 있다.

 

 

 

 

 

 

 

 

 

 

 

 

 

 캄보디아에서 보기 드문 바위

 

 

 

 

도로 옆의 논바닥.

흙을 퍼내서 작은 절벽이 생기고 있다. 

 

 

 

흙먼지를 제거하기 위해 노력하는 살수차.

 

 

 

지나가 만난 작은 마을.

도로가 포장되지 않아 시장의 지붕에는 황토가 가득...

 

 

 

 

◆ 09시 20분에 들른 휴게소.

 


◆ 파인애플과 망고  

 


◆ 바나나떡과 구운계란

 

 

◆ 놈빠으

- 우리말로 표현하면 찐빵만두. 캄보디아 말로 '놈빠으' 우리 만두와 약간 차이가 있다.

한국에도 찐빵만두가 파는 곳이 있다. 빵과 만두의 조화라고 할까.

속에 삶은 계란이 있는 것도 있다.

 

 

쌀국수.

- 국물없이 양념을 찍어 먹는다.

재료는 분짜와 동일한데 이 국수는 불고기가 아닌 돼지수육을 준다.

 

 

 ◆ 빵집

 

 

 

바이 차._볶음밥

- 이 집 것은 도저히 못먹겠다. 색깔은 보기 좋은데 맛은 영...

 

 

 

◆ 끄로잇 틀롱_포멜로

- 캄보디아 포멜로는 달고 부드러운 맛이 없다.

 

 

 

 

우리가 타고 온 소르야 버스. 168번.

 

 

 

돌을 싣고 가는 말.

 

 

중간에 거친 도시.

 

 

 

도시마다 고유의 특색으로 로타리를 꾸몄다.

 

 

 

 

 

메콩강 지류.

그물에 도르래를 연결해 고기 잡는 "츠눅".

 

 

 

 

 

 

 

 

13시 15분에 들린 휴게소.

- 이 곳은 나까상에서 시엠립 갈 때도 또 들렸다. 이 집 대나무 통밥은 맛있었다.

 

 

◆ 냐엠 

- 비닐봉지 들어 있는 것이 '냐엠'. 길가를 지나다가 흔히 볼 수 있는 음식이다.

다진 날생선살, 구운 쌀, 생강, 고추, 구스베리 잎(슬럭 껀또웃) 등과 섞어 만든다. 여기에 소금, 설탕, 조미료 등을 첨가.

신맛을 원하는 사람들은 2-3일 묵혔다가 먹는다고 한다. 우리의 '삭힌홍어'처럼 약속이 있거나 사람들을 만나러 가기 전에는 먹지 않는다고 한다.

모양은 네모, 세모, 동그라미, 직사각형 등 다양하다.

그 중 가장 흔한 게 꿀떡 크기로 만들어진 동그란 모양의 냐엠이다.

바탐방 냐엠이 제일 유명하며 다음으로는 끄라쩨 냐엠이 유명하다고 한다. 냐엠은 보통 12개를 한 묶음으로 1달러.

캄보디아인들 사이에서 바탐방에 다녀온 사람이 선물로 냐엠을 사들고 오지 않는 것은 예의가 아니라고 한다.


◆ 죽통밥  

 

 

‘끄로잇 틀롱’ = “포멜로(Pomelo)”

 

 

 

캄보디아식 만두 '놈빠으'.

-  짠맛이 나는 놈빠으 중에 노란색이 나는 '놈빠으' 이게 좀 고급이란다.

단 맛 놈빠으에는 안타깝게도 팥이 아닌 계란이 들어있다.

놈빠으를 파는 식당에서는 대부분 짠 맛과 단 맛을 모두 팔며 구분을 위한 표시로 위에 빨간 점을 찍어놓는다.

빅사이즈. 위에는 빵, 아래는 만두.

개인적으로 빵은 빵대로 만두는 만두대로 먹는 게 좋다.

모양에 비해 맛은 썩....

 

 

 

 

 

◆ 시간이 지연되었어도 잘 달린다 싶던 버스

- 17시 10분에 펑크. 몇시간 전부터 하도 늦게 가길래 차장에게 이유를 물었더니,

자기를 모른다고, 운전기사에게 물어보라고...

뭔가 이상하다 싶었는데, 결국. 떠졌다.

17시 40분에 출발했는데 금새 하늘이 어두워졌다.

 

 

 

사람들이 타이어를 교체하는 사이, 차장은 어디선가 나타난 국경검문소 차량을 타고 먼저 보더로 출발. 그나마 시간을 벌었다.

 

 

 

 

 


◆ 저녁 노을 

 

 

 

 

 

◆ 18시 20분에 라오스 입국.

18시 45분에 차장이 여권을 돌려줬다.

 

20시를 넘겨 버스는 나까상 근처에 내려주고 빡세로 떠났다.

다행인 건, 차장이 우리와 함께 돈뎃에서 묵는다고 했다.

트럭 성태우를 불러 선착장까지 함께 편안히 갈 수 있었다.

그나마 다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