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대구탕집
- 남천역에서 해변시강 가는 길 중간의 4거리 오른쪽에 있다. 위치는 2층.
토요일이라 준비가 좀 늦었다고 하셨다. 밥이 없다고 해서. 탕만 먹겠다고 하니 손님을 받아 주셨다.
- 중년의 부부가 장사를 하신다.
이 집 반찬은 감미료[미원]를 쓰지 않는다고 하셨다.
멸치볶음[수분이 많아 촉촉함], 청경채데침, 미역줄기 볶음, 무생채, 새송이 절임[약간 신맛이 있음], 오뎅볶음. 이중 무생채는 갈 때까지 그대로 있었음. 미역줄기, 오뎅, 나물만 1회 리필..
나는 사실 대구탕 먹느냐 식사가 끝날 때 까지 적가랏을 1번도 사용하지 않았다. 대구탕에 집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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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드디어 나온 대구탕.. 일본식 맑은탕이다.
남자 사장님이 조용한 듯하면서 하실 말씀과 깨알 가게 자랑을 하셨다.
국물이 시웠했다.
김치를 추가로 주셨다. 오른쪽에 자은 통은 고추다대기...
밥을 반공기 말아서 고기 먹저 발라 먹고 탕에서 불은 밥을 먹으니 맛있다.
국물까지 깨끗하게 비웠다.
사장님이 다음에는 대구탕 2개만 시키고 코다리조림을 드셔보라 하신다.
# 2023년 11월 30일
- 반찬의 거의 동일하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