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_09_수로왕릉_김수로왕릉1
# 경주의 고분을 생각하면 가면 큰 오산이다. 조선시대 왕릉 크기와 비슷하다.
김해박물관에서 개천을 따라 걷다가 대성동 고분군과 박물관을 보고 조금 내려가면 4거리에 표지판에 보인다. 마침 맑은 하늘에 달이 떠 있다. 좀전까지 약한 소나기가 지나갔다.
# 사거리 건너에 김해가야의 왕실유적인 봉황동 유적이 있다.
# 가야 임금님 빵. 경주10원빵과 다른 느낌.
# 사거리에서 약 5분정도 걸으면 왼쪽으로 '수로왕릉' 표지판이 보인다.
# 숭화문(崇化門)
- 수로왕릉의 전각에는 대부분 '崇'가 들어간다.
# 수롱왕릉 설명판.
- 정문 왼쪽에 있다.
# 하마비(下馬碑)
# 사적표시. 사적73호.
# 관람시간.
# 정문을 들어서면 오른쪽에 수로왕릉 안내도가 있다.
# 홍살문이 보인다.
# 능으로 가는 문 위에 가락루(駕洛樓)가 있다.
# 납릉(納陵) 정문
- 능 이름이 참 특이하다. 처음에는 '능에 들어가는 정문'으로 오해했다.
# 성생대(省牲臺)
- 수로왕과 허왕비의 제사 때 사용하는 희생 의식을 치르는 곳이다. 제례는 춘추로 3월 14일과 9월 14일에 열리는데 희생을 잡는 의식은 제례 하루 전에 시행한다.
# 숭신각(崇神閣)
# 왕릉 입구 왼쪽(서쪽)에 비석 3기가 있다.
# 연화대석(蓮花臺石)
- 가락국 중엽에 조각된 것으로 추정한다.
# 영신루(迎神樓)
- 앞에는 가락루, 뒷편에는 영신루라고 쓰여 있다.
# 수로왕릉_납릉(納陵)
- 능은 사면에 돌담으로 싸여 있다. 출입 금지. 능 앞에는 돌로 울타리를 쳤다. 능 좌우에는 문무 석상이 각각 두 개씩 있고, 석상 뒤에는 짐승 석물이 좌우에 각각 3개씩 있다. 무덤 앞에는 '駕洛國首露王陵'이라고 새겨져 있다.
# 숭정각(崇禎閣)
- 성생대 오른쪽에 있다. 안에는 수로왕과 왕비의 영정이 있다. 백발의 모습이다.
# 숭선전(崇善殿)
- 납릉 오른쪽 숭정각 뒷편에 있다. 수로왕과 허왕비의 위패를 모시고 제례를 지내는 곳이다. 원래는 수로왕의 아들이 도왕 원년(199)에 창건된 후 1698년 신축하였다. 현재 건물은 1926년, 1954년의 중수를 거치고 1973년 보수를 거쳤다. 원래는 납릉 앞에 있었는데 1987년 현 위치로 이건하였다.
# 숭인문(崇仁門)
# 안향각(安香閣)
# 숭안전(崇安殿)
- 이곳은 1988년 최근에 지어진 전각이다. 수로왕 이후 2대부터 9대까지 8대의 왕과 왕비의 위패를 모셨다.
가락국 2대 도왕(道王), 3대 성왕(成王), 4대(德王), 5대 명왕(明王), 6대(神王), 7대 혜왕(惠王), 8대 장왕(莊王), 9대 숙왕(肅王). 고등학교 사회과부도 이후 처음 본다.
# 전사청(典祀廳)
- 숭안전 왼쪽에 있는 건물이다. 글자 그대로 제사 담당실이다. 가락국의 왕릉을 조선 후기이 1700년(숙종 26)에 지은 이유가 무엇인지 궁금해진다.
# 능림(陵林)
- 납릉의 좌우에 뒷편에는 아름들이 소나들이 즐비하다. 능의 담이 돌로 쌓아졌기 때문에 담장 보호를 위해 출입을 금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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