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산호초1
- 횟집? 해산물 중심 식당.
산호초하면 바로 '산호'를 생각해서 해산물집으로 생각할 수 있다. 이 집 사장 머리가 그렇게 단순하지 않다.
산(産): 산지에서
호(好): 좋은 것만
초(超): 초고속으로 수송.
2024년 12일(토)에 장사를 시작했는데, 2주만에 7시가 되면 거의 막석이다. 다치[바]자리 포함.
사장은 소개좀 많이 해 달라고 하지만, 사실... 내가 앉을 자리 없을까봐 소개하기가 꺼려졌다.


- 입구 오른쪽에 사장님 어린 시절의 사진이 걸려 있다.

- 바(bar) 자리 앞의 장식들. 골동품가게에는 있을 법 한 것들로 꽉 차 있다. 추억의 물건들. 젊은 친구들은 신기하고 나이 지긋한 어르신은 옛날 생각을 나게하는 소품들이다. 화려하지 않으면서 눈길이 가는 것들...

- 칵테일 재료도 보인다.


- 계산대 위의 액자
- 예전에 흔하게 보던 문구다. "칠전팔기(七顚八起)"

# 산호초신문.
- 재미난 생각이다.

# 주 메뉴판.

# 골라먼는 재미.

# 냉장고
- 맥주는 카스와 케리 2종이다.
막걸리는 지평과 디비지?

# 오늘의 추천 메뉴.

# 메뉴판.
- 예전에 사용하던 결재판을 메뉴판으로 사용한다.

# 메뉴판은 총 4장이다.
1. 음식요금표
2. 주류요금표 2장.
3. 원산지





# 기본 안주?
- 황태 미역국과 오뎅 볶음. 미역은 오래 끓여 이가 없는 할아버지나 아기도 먹을 수 있을정도...

# 호래기_꼴두기 새끼.. 위에 꼬시래기를 얹었다. 초장에 찍어 먹다가, 질리면 버터구이도 가능하다.

# 바 자리 맨 위에 <가훈> <퇴영전역증서> <임명장> <합격증서> <개근상장>이 전시되어 있다.

# 자연산 전복. 크기도 하지면 뒤에 해초와 따개비들이 바글바글하다. 못해도 7년은 된듯.


# # 회를 먹는 동안에 내장으로 전복죽을 쑤어 준다.




# 바 자리 왼쪽. 옛날 유니폼이 보인다. 해태와 청룡.

# 접시 옆에 올려진 작은 고동. 일명. 대수기(대숙), 대수리라고 부른다. 청소라[靑螺].

# 전복죽. 미역을 기본으로 계란노른자, 구운김가루를 넣었다. 양이 많다.

# 호래기 버터구이.


# 삼배체굴. 1개 3.5. 세개 1만원 받으면 좋을 듯.

# 일반 굴보다 쫀득쫀득하다.

# 직원 유니폰 뒷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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