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_0820_베이징국가박물관03_4층 북17_중국고대자기2
# 1.2. 남청북백(南青北白)
성숙한 자기의 탄생(서기 220-907년)
위진남북조시기에 자기(瓷器) 수공업생산은 빠른 발전단계에 들어섰고 남쪽지역은 이미 보편적으로 성숙된 청유약과 흑유약을 발라 굽기 시작했으며, 절강, 호남, 강서와 복건 등지에서 일부 자기 제조 중심지와 자기가마의 체계가 초보적으로 형성하였다. 북쪽 각지의 자기 생산도 빠르게 일어나 백자를 성공적으로 구워 냈다. 수나라와 당나라 시대에 정권이 통일되면서 경제가 발달하고 문화와 무역교류가 전례없이 번영하여 도자기 제조업의 발전과 도자기 시장의 확대를 촉진하였고, 지역적으로 '남청북백'의 생산 구조를 형성했다. 이 시기에 유약 위에 채색을 해서 굽는 도자기가 요(遼) 송(宋) 서하(西夏) 금(金( 원(元) 시기에는 유명한 가마가 즐비하여 자기업 생산방식의 시작을 열었다.
魏晋南北朝时期, 瓷器手工业生产进入快速 发展阶段, 南方地区已开始普遍烧造成熟的青釉和黑釉瓷, 并在浙江、湖南、江西和福建等地初 步形成一些制瓷中心和瓷窑体系。北方各地的瓷业生产也迅速兴起, 并成功烧造出白瓷。隋唐时期政权统一, 经济发达, 文化与贸易交流空前繁荣, 推动了制瓷业的进步和瓷器市场的扩大, 在地域上形成“南青北白”的生产格局。这一时期还烧造出了釉上彩绘瓷, 开启了辽宋夏金元时期名窑林立的瓷业生产格局之先河。
◆ 청유호자(青釉虎子)_푸른 유약을 바른 요강.
- 서진(서기 265-316년)
- 1974년 강소성 남경 서하령(栖霞嶺) 감가항(甘家巷) 삼국(오나라)묘 출토
삼국시기부터 서진시기까지 성숙한 청자가 탄생한 후 생산의 절정기를 이루었다. 도자기 가마의 수량이 증가하고 기물의 형태가 더욱 다양해졌으며 나날이 일용화로 발전했다. 손오(孫吳:손권의 오나라)와 서진(西晉) 시기에는 기물의 외형을 동물 형상으로 만드는 것이 유행했는데, 구상이 교묘하고 참신하며 기이하여 도자기 제조 공예의 성숙과 진보를 상징했다.
三国至西晋时期, 是成熟青瓷诞生后一个生产的高峰期, 瓷窑数量增加, 器物造型更加丰富, 并且日益向日用化发展。孙吴、西晋时流行将器物外形塑造成动物形象, 构思巧妙, 新颖奇特, 标志着制瓷工艺的成熟与进步。
◆ 청유저권(青釉猪圈)_푸른 유약을 바른 돼지우리.
- 서진(서기 265-316년)
- 1976년 강소성 오현(吳縣) 사자잔(狮子山) 서진시기 묘 출토.
이 돼지우리에는 퇴소(堆塑)와 조루(雕鏤) 공예를 사용했다. 서진시기에 "죽은 사람을 살아 있는 사람처럼 섬긴다.[事死如生]"는 관념의 영향으로 돼지우리, 닭장 등 무덤에 넣는 기물도 대부분 구웠다. 그것들은 고대 조각예술을 연구하고 당시 사회 생활을 복원하는데 중요한 실물자료이다.
* 퇴소(堆塑): 흙을 쌓아 빚기.
*조루(雕鏤): 조각하여 새기다.
*"죽은 사람을 살아 있는 사람처럼 섬긴다.[事死如生]" <중용장구 19장>
“선조가 올랐던 자리에 자기가 올라 선조가 행했던 예법을 행하고 선조의 음악을 연주하며, 선조가 높인 바를 공경하고 가까이한 바를 아끼며, 죽은 분을 살아 있을 때처럼 섬기면서 장례를 행하고 사망한 분을 생존한 것처럼 섬기면서 제사를 행하는 것, 이렇게 하는 것이 바로 효의 극치이다.〔踐其位 行其禮 奏其樂 敬其所尊 愛其所親 事死如事生 事亡如事存 孝之至也〕”
此猪圈使用了堆塑、雕镂工艺。西晋时期, 受“事死如生”观念影响,猪圈、鸡笼等随葬冥 器多有烧造。它们是研究古代雕塑艺术、复原当时社会生活的重要实物资料。
◆ 청유쌍계장방형편병(青釉雙系長方形扁壺)_2개의 띠고리가 있는 장방형 편호.
- 서진(서기 265-316년)
- 1953년 강소성 의흥 주처(周處) 묘 출토.
도자기 띠고리가 있는 납작병은 술을 담거나 물을 담는 데 사용되는 저장기로, 위쪽 복부의 양쪽에 대칭적인 띠고리가 있어 끈을 꿰어 들기에 편리하다. 이 병의 태질(胎質)은 회백색으로 단단하고 치밀하며 전체에 푸른유약을 발랐는데 유약층이 고르며 유약색이 청록색으로서 서진시기 청자 중의 백미이다.
瓷质带系扁壶是用于盛酒和装水的盛储器, 上腹两侧有对称的系, 便于穿绳提携。此壶胎 质灰白, 坚硬致密, 通体施青釉, 釉层均匀, 釉色青绿, 是西晋青瓷中的佼佼者。
◆ 청유쌍계관(青釉雙系罐)_2개의 띠고리가 있는 푸른유약을 바른 단지.
- 서진(서기 265-316년)
- 1976년 강소성 소주 평문(平門) 서진 시기 묘 출토
단지는 저장하는 기물이다. 이것은 사람들의 일상생활에서 없어서는 안 되는 기구이다. 위진남북조 시기에 도자기 형태는 갈수록 실용화되었다. 양진시기의 쌍계관(雙系罐)은 대부분 아가리고 곧고, 복부는 북모양이며, 어깨부분에 테두리 문양과 마름모꼴 격자문이 장식되어 있으며 대부분 유약을 바닥까지 칠하지 않았다. 동진 시기의 호(壺)와 관(罐) 등의 기물은 종종 뚜껑이 달려 있어 밀봉하여 음식물을 보존하는 데 더욱 유리하다.
罐作为盛贮器, 是人们日常生活中不可缺少的器具。魏晋南北朝时期, 瓷器造型日趋实用。 两晋时期的双系罐多直口、鼓腹, 肩部饰有弦纹及菱形网格纹, 大多施釉不到底。东晋时期壶、 罐等器物, 往往配有盖, 更有利于密封保存食物。
◆ 청유갈반수호(青釉褐斑唾壺)_푸른 유약을 바른 갈색 침을 밷는 병.
- 동진(서기 317-420년)
갈색 점채(點彩)는 초기 월요(越窯)에서 창조한 도자기 장식방법으로 삼국시기에 시작하여 동진(東晉)시기에 성행하여 남조 초기까지 이어졌다. 이런 도자기 장식기술은 이정표의 의미를 가지고 있어 훗날의 유약 아래에 채색하는 도자기의 발전에 기초를 다졌다.
* 유하채(釉下彩): '유하채'는 '요채(窯彩)'라고도 하는데 일종의 도자기 유약 장식이다. 유채는 도자기의 주요 장식 수단으로, 이미 형태를 만들어 말린 기물 위에 각종 무늬장식을 그린 후 흰색의 투명 유약이나 기타 옅은 색의 유약을 덮어 한 번에 굽는다. 구운 뒤에 도안은 투명한 유약막으로 아래쪽에 덮여 있으며 표면은 밝고 부드러우며 매끄럽고 튀어나오지 않아 영롱하고 투명하게 보인다. 유하채 자기의 출현은 한나라 말기나 삼국시기로 거슬러 올라갈 수 있다. 그러나 당시 붉은색 안료로 간단하게 자기를 장식했을뿐이다.
褐色点彩是早期越窑创造的瓷器装饰方法, 始于三国时期, 盛行于东晋至南朝早期。这种 瓷器装饰技术具有里程碑的意义, 为后来的釉下彩瓷的发展奠定了基础。
◆ 청유소첩팔계관(青黄釉塑貼八系罐)_8개 띠고리가 있고 조소를 붙인 푸른 유약을 바른 단지.
- 隋(公元581-618年)
이 소첩팔계관( 塑貼八系罐)은 수나라 수주요(壽州窯)에서 구운 대표적인 청자 종류이다. 수주요는 안휘성 회남시(淮南市) 경내에 위치해 있으며 남조시기에 만들어져 자기를 굽기시작하여 수당시기에 성행하였다. 수주의 자기는 우리나라[중국] 남북쪽 청자의 행태의 특징을 융합시켜 한편으로는 북방청자의 풍격을 계승하는 또다른 한편으로는 당시 남방에서 보편적으로 유행하던 반구호(盤口壺),사계관(四系罐) 등 기물을 4계통 등 기물을 구웠다.
此塑贴八系罐是隋代寿州窑烧造的具有代表性的青瓷品种。寿州窑位于安徽省淮南市境内, 创烧于 南朝, 盛于隋唐。寿州窑瓷器融合我国南北方青瓷造 型特点, 一方面继承北方青瓷的风格, 另一方面又烧 造当时南方普遍流行的盘口壶、四系罐等器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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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수당시기에 남방의 청자 생산은 전대의 전통을 계승하여 월주요(越州窯), 악주요(岳州窯), 수주요(壽州窯)와 홍주요(洪州窯) 등을 대표로 하는 여섯 곳의 큰 청자생산중심지가 생기게 되었다. 특히 절강성 월요의 제품이 가장 명성을 떨치고 초고의 높은 예술성과를 거두었으며 남북쪽의 많은 도자기 가마에 모두 광범위하고 커다란 영향을 끼쳤다.
隋唐时期,南方青瓷生产承袭 前代传统,涌现出以越州窑、岳州窑、 寿州窑和洪州窑等为代表的六大青 瓷生产中心,尤以浙江越窑产品最 负盛名,达到了极高的艺术成就, 对南北方众多瓷窑均产生了广泛而 深远的影响。
◆ 1. 갈유세경병(褐釉細頸瓶)_갈색 유약을 바른 목이 가는 병.
- 수대 (서기 581-618년)
- 호남성 상음성(湘陰城) 관진(關鎭) 수나라 묘 출토
이 병은 수나라 악주요의 최고 걸작이다. 악주요는 '상음요'라고도 하는데 가마[窯場]는 현재 호남성 상음 일대에 위치해있으며 호남지역에서 가장 일찍 청자를 굽던 가마[窯場]이다. 양진(兩晉)시기에 처음 자기를 구웠고, 수당(隋唐)시기에 성행하였으며, 청유자기를 주로 구웠고, 갈유(褐釉), 황유(黃釉), 자색유(赭色釉) 등 자기고 함께 구웠다.
此瓶为隋代岳州窑的精品佳作。岳州窑, 又名湘阴窑, 窑场位于今湖南湘阴一带, 是湖南地区最早烧造青瓷的窑场。其创烧于两晋, 盛于 隋唐, 以烧造青釉瓷为主, 兼烧褐釉、黄釉、赭色釉瓷等。
◆ 2. 청유각거치변연우뉴개관(青釉刻鋸齒邊蓮藕鈕蓋罐)_푸른 유약을 바른 톱니 모양에 연꽃과 연뿌리 모양의 뚜껑이 있는 단지.
- 수나라 (서기 581-618년)
- 1956년 섬서성 서안시 교외 이정훈(李靜訓) 묘 출토
이 단지의 꽃무늬 장식은 특별히 하나의 품격이 있고, 어깨와 상복부에 가장자리를 톱니 장식을 새겼는데 장식기법이 참신하여 가마공의 뛰어난 조소(造塑) 기교를 충분히 나타낸다.
此罐花纹装饰别具一格,肩和上腹部起边并刻锯齿装饰,装饰手法新 颖,充分体现出窑工高超的塑造技巧。
◆ 3. 청황유용문경(青黄釉龍柄鷄首盉)_청황색 유약을 바른 용모양 손잡이와 닭대가리 모양의 화.
- 당나라(서기 618-907년)
- 1983년 호남성 망성현(望城縣) 남안취(藍岸嘴) 출토
이 기물은 유약색이 푸른색 속에 황색이 들어 있다. 형태가 참신하고 기이하여 악주요 제품 중의 정품일 것이다. 수당과 오대시기에 악주요의 자기 유약색은 청록색이 많고 청황색도 있었으며 유약층이 비교적 얇고 유리질감이 매우 강하며 잔잔한 조각무늬가 많았다.
此器釉色青中泛黄,造型新颖奇特,应为岳州窑产品中的精品。隋唐五代 时期,岳州窑瓷器釉色以青绿色为多,也有青黄色,釉层较薄,玻璃质感很强, 多有细碎开片纹。
◆ 4. 청유각획화훼문합(青釉刻劃花卉紋盒)_푸른 유약을 바른 화훼 문양을 새긱합.
- 오대(五代)(서기 907-960년)
- 1957년 하남 섬현 호빈구(湖濱區) 출토
이 합(盒)의 뚜껑에는 화훼 문양이 새겼는데, 화훼 문양의 매우 섬세하여 월요 청자 중에 걸작이다. 당나라 초기에 월요 청자는 장식이 비교적 적어서 겨우 "열취융청(捩翠融靑)"의 유약색으로만 승부하였다. 당대 말기에 이미 기물에 문양이나 문자를 새기는 것을 중시했다.
此盒盖面刻划花卉纹, 花纹极为纤细, 是越窑青瓷中的佳作。唐代早 期越窑青瓷较少装饰, 仅以“捩翠融青”的釉色取胜; 唐代晚期已注重在器物上刻划纹饰或文字。
◆ 5. 청유과릉쌍계관(青釉瓜棱雙系罐)_2개의 띠고리가 있는 푸른 유약을 바른 참외 형태의 단지.
- 오대(서기 907-960년)
- 절강성 임안(臨安) 판교(板橋) 출토.
이 단지는 기물 전체에 푸른 유약을 발랐는데 유약의 색깔이 고르고 단지의 기체가 가늘고 길며 , 형태가 수려하여 오대(五代)시기 초기 월요 청자의 대표작이라 할만하다. 만당(晩唐)과 오대 시기 도자기의 행태는 같은 시기의 금기(金器)와 은기(銀器)의 영향을 받아 쟁반, 사발에 꽃 모양이나 화구(花口:꽃모양의 주중이)를 만들었을 뿐만 아니라, 병, 단지에도 대부분 참외 모양을 만들었다.
此罐通体施青釉, 釉色均匀, 罐体细长, 造型秀美, 为五代初期越窑青瓷的代表作。晚唐五代时期, 瓷器造型受同时期金银器影响, 不 仅盘、碗做成花形或花口, 瓶、罐也多做成瓜棱形。
◆ 1. 백유소병(白釉小瓶)_백색 유약을 바른 작은 병.
- 수( 隋)나라(公元581-618年)
- 1956년 섬서 서안시 교외 이정훈 묘 출토.
수대(隋代)의 백자는 북조(北朝)의 공예기술을 계승한 기초 위에서 또 장족의 진보를 보였다. 이정훈묘에서 출토된 백자는 북제의 범수(范粹)의 묘에서 출토된 것과 대비된다. 이미 초기백자의 유약색의 백색 속에 황색이 반짝이거나 청색이 반짝이는 형색이 보이지 않아 유약의 질이 눈에 띄게 향상되었음을 보여준다.
隋代白瓷在继承北朝工艺技术的基础上, 又有长足进步。李静训墓出土的白瓷与北齐范粹墓出土者相比, 已不见早期白瓷釉色白中闪黄 或闪青的现象, 表明其釉质有了显着提高。
◆ 2. 백유철현문장경병(白釉凸弦紋長頸甁)_흰 유약을 바른 볼록한 테두리문양이 있는 목이 긴 병.
- 수나라 (서기 581-618년)
- 1956년 섬서성 서안시 교외 이정훈 무덤 출토
이 병은 작고 정교하여 아홉 살 먹은 무덤 주인이 생전에 가지고 놀던 장난감으로 사후에 수장된 것으로 추정된다. 문헌에 따르면 하남성 공현(巩縣)은 정교한 자소(瓷塑)를 생산하는 유명한 곳이므로, 어떤 학자들은 중당나라 무덤묘에서 출토된 행태가 정교한 자기는 공현요에서 생산되었을 가능성이 있다고 추측하기도 한다.
此瓶小巧精致, 推测应为9岁墓主人生前玩具, 死后随葬。据文獻,河南巩县是著名的生产精巧小瓷塑的地方, 故有学者推测中原唐墓出土的造型精巧的瓷器, 可能产于巩县窑。
◆ 3. 백유개관(白釉蓋罐)_흰 유약을 바른 뚜껑 있는 단지.
- 수나라 (서기 581-618년)
- 1956년 섬서성 서안시 교외 이정훈 묘 출토
해당 단지는 정교하고 세련되게 제작된 작은 백자류에 속한다. 이 단지는 녹색 유리 밑이 둥글고 뚜껑이 있는 단지와 동시에 출토되었는데, 두 개의 행태가 사로 매우 비슷하며, 녹색 유약을 바른 유리병은 수입품으로 추측되며, 이 단지는 외래 문화를 참고하여 새롭게 구워낸 새로운 기물 형태이다.
该罐制作精致讲究, 属于细白瓷类。与此罐同时出土一件绿色玻 璃圆底盖罐, 两者造型极为相近, 推测绿釉玻璃瓶为舶来品, 此罐应 为吸收借鉴外来文化创烧的新器形。
◆ 4. 백유치구환병배(白釉侈口環柄杯)_흰 유약을 바른 입이 넓은 고리 손잡이가 있는 잔.
- 당나라 (서기 618-907년)
- 1958년 하남 섬현 호빈구 당나라 묘 출토
이 잔은 벽면 상단에 금잔과 은잔으 본뜬 고리모양 귀가 또렷하게 있는데, 백유 잔과 유사한 자기편은 일찍이기 하북성 내구(內丘) 형요(邢窯)유적지에서 채집되었다. 형요백자는 수나라때 구워지기 시작하여 당나라때 성행하였는데, 그곳에서 생산한 백자는 태질(胎質)이 섬세하고 유약색이 맑고 희어 일찍이 조정에 납품하는 진상품이 되었다.
此杯杯壁上端有明显仿自金银杯的环状耳, 类似白釉杯瓷片曾在河北内丘邢窑遗址采集到。邢窑白瓷始烧于隋代, 盛行于唐代, 其所产白瓷胎质细腻、 釉色洁白, 曾一度被朝廷纳为贡品。
◆ 5. 백유합(白釉盒)_흰색 유약을 바른 합.
- 오대(서기 907-960년)
- 1958년 하남 섬현 호빈구 출토
이 합은 형태가 소박하면서도 우아하여 강소성 단도(丹徒)의 만당시기 무덤에서 출토된 은합(銀盒)과 비슷하며 백자이면서 금은기(金銀器)를 모방한 형태 중 하나로 보인다. 만당과 오대 시기의 백자는 장족의 발전을 이루었고 그릇 모양의 종류가 날이 갈수록 증가하여 금은기를 모방한 뛰어난 고전적 작품들이 매우 많이 나타났다.
此盒造型朴拙大方, 与江苏丹徒晚唐墓出土银盒近似, 应是白瓷仿金银器造型之一。晚唐五代白瓷得到长足发展, 器形品种日趋增加, 出现很多仿金银器造型的经典之作。
◆ 노산요발유집호(鲁山窑潑釉執壺)
- 당나라(公元618-907年)
- 1956년 하남 섭현 유가거(劉家渠) 출토
노산요 유적지는 현재 하남성 노산현 단점촌(段店村)에 있는데, 당나라 때 굽기시작하여 원나라 때 더이상 굽지 않았다. 이 가마 제품의 특색은 유약 속의 중산화철 함량에 따라 서로 다른 색조의 화유(花釉) 자기를 굽는 데 있다. 크게 두 종류로 나눌 수 있다. 한 종류는 검은 유약이나 갈색 유약 지대(地帶)의 푸른 하늘색[天藍]이나 월백색(푸른빛이 도는 백색) 등 옅은 색의 얼룩 장식이다. 또 다른 한 종류는 옅은 황색이나 월백색 유약 지대의 불규칙한 남색 얼룩이다. 기물 형태는 호(壺)와 관(罐)이 대부분을 차지한다.
鲁山窑遗址在今河南省鲁山县段店村, 始烧于唐,终烧于元代。此窑产品的特色在于利用 釉中氧化铁含量的不同烧造出不同色调的花釉瓷器。大体可分两类: 一类是黑釉或褐色釉地带天蓝或月白等浅色斑块装饰; 另一类是浅黄或月白色釉地带蓝色不规则的斑块。器物造型 以壶、罐居多。
# 수당(隋唐)시기에 북쪽지역은 청자의 품질을 개선하는 과정에 백자를 처음 구워냈으며 아울러 점차 북쪽도제자업(制瓷業)의 대표적인 상품이 되었다. 9세기 중후반기의 만당 때에는 백자 생산에 분야가 생겨나 형요(邢窯), 정요(定窯), 공현요(巩縣窯)를 대표로 하는 정밀한 백자와 하남지역에서 구운 화장(化粧) 백자를 대표로 하는 양대 백자 종류가 형성하게 되었다.
隋唐时期, 北方地区在改善青瓷质量的过程中创烧出白瓷, 并逐渐成 为北方制瓷业的代表性产品。9世纪中 后期的晚唐时, 白瓷生产出现分野, 形成以邢窑、定窑、巩县窑为代表的 精细白瓷以及河南地区烧造的化妆白瓷为代表的两大白瓷品类。
청자와 백자 이외에도 남북 각지의 기타 요지(窯址)도 동시에 일부 유명한 제품을 만들어 구웠는데, 예를 들면 허난성 노산(魯山), 우주(禹州), 겹현(郟縣) 등지의 화유자(花釉瓷) 및 장사요(長沙窯), 공래요(邛崍窑)의 생동감 있고 자유로운 유약 아래 채색도자기 등이다.
在青瓷和白瓷之外, 南北各地的其他窑场也同 时烧造出一些知名产品, 如河南鲁山、禹州、郏县 等地的花釉瓷,以及长沙 窑、邛崃窑活泼写意的釉下彩绘瓷等。
◆ 청유갈록채화조도호(青釉褐绿彩花鳥圖壺)_푸른 유약을 바르고 갈녹색 화조그림이 있는 호.
- 당나라 (서기 618-907년)
- 호남성 망성현 남안취 출토
기체는 갈색과 녹색을 섞어 그린 화조도가 있다, 문양은 또렷한데 이것은 장사요(長沙窑) 채색도자기의 대표작이다. 당대의 장사요 유적지는 호남성 장사시 동관진(銅官鎭)에 위치해있으며, 중당에서 처음 만들어져 오대시기까지 자기를 구웠다. 그 가운데가 구운 채색도자기는 당대 도자기의 장식 기술이 농익어 도자기 역사에서 중요한 위치를 차지했으며 중국 고대 대외무역의 중요한 상품 중 하나였다.
器身绘褐、绿彩花鸟图,纹饰清晰, 是长沙窑彩绘瓷代表作。唐代长沙窑遗址位于湖南省长沙市铜官镇, 创始于中唐, 终烧于五代。其烧造的彩绘瓷, 丰富了唐代瓷器的装饰技术, 在陶 瓷史上占有重要地位, 也是中国古代对外贸易的重要商品之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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