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전체 글4829

대추나무 # 대추나무 - 파릇파릇한 새순이 하늘을 향해 돋아난다. - 담 너머에 파란 줄기와 함께 대추 잎이 반짝이고 있다. 얼마 뒤면 하얀 대추꽃이 피리라. - 새로 핀 대추나무 잎. 가는 가지에 연노랑잎이 하늘거린다. 가을이면 이 가지에 연갈색의 대추가 가지가 부러질듯 주렁주렁 열린다. 먹기는 많고 팔기는 애마한 양의 열매. 이럴 때는 이웃이 해결해준다. - 작년에 자른 가지 끝에 또다른 생명이 탄생했다. 시련을 말하기라도 하는듯, 굳세게 싹과 가지를 띠웠다. 이런 자연의 모습이 존경스럽울뿐.... 사람은 늘 너무 나약하고 너무 쉽게 포기한다. 이 대추나무 가지를 보면서 많은 생각을 하게된다. 모든 자연이 그러하지만... 내가 본 것에서 의미를 찾는다. - 대추꽃. 연한 녹색이다. - 문영마운틴 앞 텃밭의 대.. 2023. 8. 5.
왕나팔꽃 # 왕나팔꽃 - 한낮에 같더니 시들시들하다. 2023. 8. 5.
쇠백로6 # 쇠백로6 - 검은 부리, 검은 다리, 노란 발가락 # 쇠백로 쇠백로는 33도가 되는 뙈약볕에도 개울 한 가운데 서 있다. 2023. 8. 5.
동백_홍 # 동백_홍      - 꽃이 핀 것은 지게 마련.     S22     - 사과 아님 주의. 동백 열매가 튼실하다. 2023. 8. 4.
대나무2 # 대나무2 - 어디에 사느냐에 따라 달라진다. Q9 부산 금련산수련원 - 진짜 크다. 봄에 이 대나무의 죽순을 못 본 것이 아쉽다. 늘 다른 길로만 다녀서. Q4 Q4 - 반홍산의 화전에 솟아난 대나무 2023. 8. 4.
구아바 # 구아바 증산동 - 구아바 꽃 서울에서 만난 구아바. 동남아에서 열매는 많이 봤는데, 꽃은 처음이다. # 2019년 5월 24일 - 홍콩의 # 핑산 문물경(幷山文物徑)에서 구아바 나무를 만났다. - 대부분 녹색인데 한쪽에는 자몽처럼 연노랑색이 나기도 한다. - 간간히 익어서 갈라진 구아바도 보인다. - 노랗게 익은 열매는 거의 무화과와 석류 사이. 예쁜 모양과 다른게 맛은 그닥 기대하지 않아도 된다고... - 올해는 햇살이 따뜻한 서쪽 하늘을 보며 잘 익어 간다. G9 G9 - 빠알갈 구아바 열매를 아주머니까 따서 주셨다. 2023. 8. 4.
생각의 차이 # 생각의 차이 - 서울역에서는 정전 70주년을 기념하기 위해 초청된 참전 용사들이 버스를 타고 인천 공항으로 향하고 있다. 29살에 참전했어도 최소 90의 노병들이. 걷고, 기팡이를 짚고, 휠체어를 타면서... - 같은 시각 서울 시청 부근에서는 윤석렬 대통령과 김건희 여사를 향해 외치며 집회를 하고 있다. 누구는 독재라고 생각하고 누구는 권리라고 생각하다. 양쪽 모두 우리나라를 위해 열심히 싸웠던 사람들이고, 열심히 싸우고 있는 듯하다. - 검은 차는 구청에 돈을 내고 개구리 주차를 하는 사람이고, 빨간 차는 식당에 밥을 먹으로 와서 주인이 여기에 대도 된다고 한 사람이다. 그러면 인도는 어디에도 없다. 사람이 이 차 사이를 걸어갈 수도... 결국 차가 있는 대로로 위험을 감수하고 걸어다녀야 한다. .. 2023. 8. 4.
오이_황과 # 오이_황과(黃瓜) - 늙은 오이의 색이 황색이어서 황과( 黃瓜 ), 어릴 때 파란색이라 청과(靑瓜), 크다고 왕과(王瓜)등 다양하다. 참외의 색은 진노랑이지만 맞이 달다는 의미로 감과(甘瓜), 도는 첨과(甛瓜)라고 하고, 진짜 오이라는 의미로 진과(眞瓜)로 불린다. 시골에서는 보통 줄여서 '외'라고 불렀다. - 키우기는 어려운데 시장에서 파는 것은 왜 이리 싼지... - 이런 오이가 5개 천원이다. 진짜 이럴 때 가장 잘 어울리는 말이 '단돈 천원'이다. - 한신빌라 입구 세탁소. 2023년 07월 18일> Q4 - 약간 색이 노릇노릇해졌다. 호떡 익듯이... 2023년 07월 22일> Q4 - 이제 진짜 황과 느낌이 난다. 이정도가 가장 아삭하고 맛있다. 좀더 익으면 신맛이 난다. 2023. 8. 4.
플록스_연분홍 # 플록스_연분홍 2023. 8. 4.
플록스_하양 # 플록스_하양 - 일명 풀협죽도. 협죽초라고도 한다. 북아메리카가 원산이다. 꽃은 소담하게 하게 핀다. 꽃잎은 5엽이다. 가운데 노란심이 있다. 2023. 8. 4.
목수국과 수국의 차이 # 목수국과 수국의 차이 1. 나무_기존의 가지에서 새 가지가 자란다. 2. 나무지만 가지가 덩굴처럼 자란다. 3. 잎은 마주나기 형태이다. 4. 잎이 얇고 부드럽다. 5. 꽃은 연녹색에서 하얀색으로 바뀐다. 6. 꽃이 다 피면 무거워서 가지가 아래로 휘어진다. 1. 총생_해마다 땅에서 새 가지가 올라온다. 2. 풀이지만 가지가 나무처럼 자란다. 3. 잎은 마주나기 형태이다. 4. 잎이 두껍고 거칠며 잎모양은 깻잎처럼 생겼다. 5. 꽃은 연녹색에서 다양한 색으로 바뀐다. 6. 꽃이 다 피어도 위로 향한다. 2023. 8. 4.
호박벌 # 호박벌 - 날씨 탓인지 몰라도 곤충의 사체가 여기 저기 나뒹군다. 2023. 8. 4.
맨드라미1_붉은색 # 맨드라미1_붉은색 - 어느날 씨앗이 떨어져 화에 피어난 맨드라미. 진짜 모양이 닭벼슬하고 똑같다. 그래서 한자 이름이 계관화(鷄冠花)이다. - 동네 가정집의 작은 화단에서 찍었다. - 증산동 담벼락에 핀 맨드라미.... - 숭실고등학교 앞 화단 - 11월에도 맨드라미는 여전히 본연의 색을 띠고 있다. 2023. 8. 4.
매미 # 매미 - 날개 색깔이 곤색이다. 늘 하늘색만 보다가 보니 신기하다. # 매미소리 증산로 - 목련 나무에 매미 한마리가 울고 있다. 위에는 껍질도 함께 있다. - 윗쪽에는 매미 껍질_선태가 있고, 아래에는 매미가 있다. - 자연사 한 매미. - 9월이 지났는데도 매미는 여전히 울어 제낀다. 2023. 8. 4.
페어리스타_분홍 # 페어리스타_분홍 - 어디서 많이 본 느낌이었는데, 알고 보니 화단에 있는 일일초의 개량종이라고... 2023. 8. 4.
무궁화7_분홍_겹꽃 # 무궁화7_분홍_겹꽃 - 피기 전에는 색이 진하다. 2023. 8. 4.
부산_기장_해동용궁사 # 부산_기장_해동용궁사 - 용궁사에서 돌아오는 길에 타이완 교수님이 물었다. 동해 바닷가에 있는 절인데, 왜 이름이 "동해용궁사"가 아니고 "해동용궁사"냐.?덕왈: 해동=한국=삼국시대 이름. 발해 동쪽이라 "해동(海東)"샘왈: 아~. 덕왈: 해동역사, 해동청, 해동성국[발해] 등등. # 참고로 나라마다 12지의 동물에 차이가 있다는 사실. 2023. 8. 2.
오사카(大阪)2023_9_오사카성6_천수각(天守閣) 오사카(大阪)2023_9_오사카성6_천수각(天守閣) - 오사카성의 백미. 천수각. # 천수각 앞 정원 - 이름이 일본 정원이다. # 이 나무의 이름은 무엇일까요? # 일본 까마귀 # 중부군사령부 방공작전시 터. 올라갈 때는 엘리베이터를 타는 것이 좋으나 시간대별로 워낙 사람이 많아 걸어올라갔다. 8층이라 다리가 좀.... 8층에 있는 안내판. 8층부터 차례로 내려오는 것이 편하다. 대부분의 박물관이 그러하듯. 8층 외부 전망대부터 동서남북을 한바퀴 돌았다. - 내려 올 때보니 시간이 늦어서인지 엘리베이터가 텅텅비었다. # 직원이 카메라 촬영금지. 안내판을 목에 걸고 있다. 영어는 맨 위에 있고, 한중일 3개국어가 아래에 쓰여 있다. # 천수각 입구 # 천수각 모서리에 있는 장식. 서북쪽 모서리 # 북동쪽.. 2023. 8. 1.
오사카(大阪)2023_8_오사카성5_서쪽 오사카(大阪)2023_8_오사카성5_서쪽 카쿠시 쿠루와(隱 曲輪) - 굽은 수레바퀴 모양. # 서쪽에서 바라본 천수각 # 꼭대기 전망대에 사람들이 보인다. # 지붕 장식. 모두 금색이다. # 해자 너머 큰 빌딩들이 보인다. # 텐 슈 시타 시 키리 몬(天守下仕切門:천수하사절문) 터 # 북문에서 직진하면 앵문과 대수문쪽이다. 2023. 8. 1.
오사카(大阪)2023_7_오사카성4_북쪽 오사카(大阪)2023_6_오사카성4_북쪽 - 북쪽에서 바라본 오사카성. 천수각. 북쪽엔 특별한 유적은 없다. # 북쪽 성곽. # # 북쪽에서 천수각으로 가는 길. # 오사카성 어좌선(御座船) - 북쪽 해자로 유람선이 다닌다. # 야마 자토 구찌 데 마수 가타(山里口出枡形) 2023. 8. 1.
오사카(大阪)2023_6_오사카성3_동쪽 오사카(大阪)2023_5_오사카성3 # 오사카성 동쪽 # 우마 지루시 야구라(馬印櫓:마인로)로 터. # 쯔키 미 야구라(月見櫓) 터. - 동쪽 망루 이름이 달을 보는 곳이다. # 비둘기와 꽃 # 청옥문(靑屋門) # 호시이이 야구라(糒櫓:비로) 터 - 도쿠가와 막부 때 혼마루에 재건한 것으로, 3층에 11개의 방이 있었다. # 작은 신사?? 2023. 8. 1.
오사카(大阪)2023_5_오사카성2_남쪽 오사카(大阪)2023_4_오사카성2_남쪽 # 대수문(大手門)을 지나 타 몬 야구라(多聞櫓:다문로)를 지나면 홍매가 피어 있다. # 오른쪽에는 서환정운(西丸庭園)이 있다. - 사람들이 천수가 입구인 줄 알고 들어오기 때문에 아예 표시판 아래 "여기로 천수가 못갑니다."라고 서 있다. # 여기도 동백. # 이쪽 해자에는 현재 물이 없다. # 미나미 시 키리 몬(南仕切門:남사절문_남문), 타이 고 야구라(太鼓 櫓) 유적. # 여기서부터는 갈림길이 나온다. - 왼쪽으로 가면 천수각, JR 지하철, 버스승강장이 있다. # 멀리 천수각 지붕이 보인다. # 오사카성 남문인, 사쿠라 몬(櫻門) # 앵문 앞에 전기차 타는 곳. # 풍국신사(豊國神社) - 남문 앞에 있는 신사와 사무리이 동상. # 앵문 안내문. 안쪽에 있.. 2023. 8. 1.
오사카(大阪)2023_4_오사카성1 오사카(大阪)2023_4_오사카성1 # 대수문[오~테몬] 앞에 있는 마장(馬場) 터. # 아시아의 성곽에 해자가 있다. 문이 아니면 들어오기 어려운 성이다. 그러나 한국의 성에는 해자가 없다. 일본성의 해자는 이중으로 되어 있다. # 남쪽 해자[南外堀] # 남쪽 해자[南外堀] # 라디오 탑 # 일본이 싫은 것과 성이 훌륭하고 아름다운 것은 다른 것이다. 중국이 싫어도 자금성은 가지 않는가. # 생국혼(生國魂) 신사 유적 # 피폭40년 기념비_소화60년에 세웠다. # 괴목 - 모양이 참 요상타. # 오사카성 안내도. # 오사카성 입구 # 멀리 성문이 보인다. # 성문 입구. # 대수문(大手門) - 이 돌의 크기에 깜놀. - 이 벽에 있는 돌이 하나의 돌이다. 원레 있던 바위처럼. 이찌다몬(市多聞:시다문)_.. 2023. 7. 31.
오사카(大阪)2023_3_텐노지공원 오사카(大阪)2023_3_텐노지공원 # 중앙에 있는 산. 차오스야마(茶臼山:차구산) # 구멍이 뚫린 조형물. # 역시 일본하면 동백이다. # 오사카 여름의 진영 배치 차오스야마(茶臼山:차구산) 표지석 # 사나다 유킴누라(眞田幸村:진전행촌)의 명언을 기록한 판. # 은의를 잊고 사용을 탐하는 사람을 "べるか"라고 부른다. # 미술관쪽으로 내려오는 길에도 동백. # 글을 새긴 돌들. # 텐노지(천왕사) 동물공원 사무소 / 오사카시 미술관. # 미술관전경 - 저녁이라 이미 문을 닫았다. # 히타치 전망대. 유리창으로 사람들이 보인다. # 미술관 입구. # 바닥의 전기 표시. # 오사카 시립 미술관 안내판. # 여기도 사슴 등 동물과 피리 부는 소년 동상. 토끼도 보인다. # 주변 안내도. 한글도 쓰여 있다. .. 2023. 7. 30.
콩_밤콩 # 콩_밤콩 - 콩_싹 - 하루 사이에 참 많은 변화가 일어 났다. 아이가 기어다니다가 걸음마를 하는 속도라고나 할까? ◆ 콩꽃 ◆ 콩 열매 ============= 문영 텃밭 2023. 7. 30.
자귀나무?? # 자귀나무?? 어려서부터 흔하게 보았고, 학교에서 사진도 찍었는데, 사진이 없는 것이 신기할뿐이다. - 꽃이 피기를 기다려 본다. 2023. 7. 30.
참깨_지마 # 참깨_지마 - 열매는 하얀 참깨의 씨앗은 임자(荏子), 검은 참깨의 씨앗은 흑임자. - 한자로 호마(胡麻), 지마(芝麻), 향마(香麻), 백유마(白油麻), 백지마(白芝麻), 진임(眞荏) 등 다양하다. 훠궈 먹을 때는 생참깨를 갈아 먹는 지마장(芝麻醬)이 최고.... - 참깨가 맞겠죠. 개울에 있어서?? - 꽃은 '오감자'같은 노란색에서 연보라색으로 바뀐다. 2023. 7. 30.
아카시아나무 아카시아 나무 - 마른 가지에서도 생명은 자란다. - 가늘고 작은 아카시아 꽃대가 자라고 있다. - 오늘 점심에 처음 보았다. 어제 아침에도 이 길을 지나왔건만. 아쉽게도 어제는 반대쪽 길을 통해 출근하는 바람에 아카시아 꽃을 하루 늦게 보았다. 연서중 담 - 아카시아 꽃이 길을 덮어 산길의 운치를 더한다. - 2023년은 생각보다 아카시아가 빨리졌다. 날씨도 한 몫했다. 그러나 한쪽에는 아직도 꽃이 피고 있었다. - 증산동 동네에는 피다만 꽃들이 널려 있는데, 이쪽에는 꽃이 활짝 피어 있다. - 나이가 많아야 씨앗에서 나온지 2년?? - 산책길에서 만난 아카시아 고목. 뿌리를 드러내고 죽어 있지만 웬지 경외감이 든다. - 아카시아 콩꼬투리. 아카시아가 왜 콩과인지 확실하게 알 수 있는 사진이다. 나무에.. 2023. 7. 30.
쏙세 # 쏙세 _증산동 담장. - 얼마 뒤 꽃을 피울 예비 선수. 어릴 때는 민들레 종류와 혼동된다. - 여름에 입맛이 없을 때 뚝뚝 잘라서 두릅 새순과 함께 고추장에 비벼 먹으면 그만... 응암동 텃밭 - 어버이날 뜯어서 쌈을 싸서 먹었는데, 또 많이 자랐다. 올해는 씨를 꼭 받아서 밭에 뿌려야겠다.. 텃밭 불광천 - 논두렁에 흔하게 자라던 쏙세. 도시에서는 개천에서 일부러 찾아야 볼 있다. 2023. 7. 30.
다래_다래덩굴 # 다래_다래덩굴  주차장과 박태기나무 사이 - 잎 사이에 꽃이 보인다.     Q9     - 꽃이 지고 작은 다래가 열렸다.    # 꽃이 진지 얼마 지나지 않아 대추알만한 다래가 탐스럼게 열렸다.   - 이제 다래가 제법 토실토실해졌다.       - 다래 잎파리 2023. 7. 3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