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잡동산이411

설국 # 설국 - 2021년 중 제법 많은 눈이 내렸다. 삽으로 눈을 모아 물통에 담았다. - 옥상에서 바라본 증산동. 2022. 3. 9.
응암동 213점_신응암시장 부근 # 동네한바퀴_신응암시장 부근 - 커피집 제목이 재미있다. "이일삼점" 213점.겉에서보면 장사 안되서 문 닫은 집같다. # 커피와 빵- 밤빵에서 주인의 정성이 느껴진다. 핫도그의 소세치처럼 처음부터 끝까지 밤이다. 마치 군밤 먹는 느낌.     # 작은 전시회 2022. 3. 9.
동네한바퀴_불광천 동네한바퀴_불광천 - 불광천 인도쪽에 있는 철판 글지 "말구" # 장미의 겨울 옷 # 대리석 틈바귀에서 한쪽 얼굴은 쭈그러트린 냉이가 얼굴을 내밀었다. # 봄의 전령사 쑥도 붉고 하얀 머리를 내밀었다. # 보도블럭 틈 사이에서는 작은 냉이가 자라기도 전에 꽃을 피웠다. # 초롱꽃도 마른 잎을 헤치가 나왔다. 2022. 3. 7.
백반시리즈3 # 백반시르즈3 Q9 - 어른용과 어린이용 - 왼쪽에 김치찌개가 있다. 저녁을 안 먹고 왔다고하니, 간단히 차려 준 백반....정갈하다. 맛도 있다. 보기도 좋다. 2022. 3. 7.
백반 시리즈2 백반 시리즈2 # 증산동 전주식당 - 증산동 CU 골목에 있다. 몇 년전부터 일요일은 쉬신다.  # 차림표- 가게의 규모도 작고, 아담하다. 여사장님이 직접 음식을 하나하나 만드신다.오랜기간 다니다가 점심 때 1인을 받지 않아서 한동안 가지 못했다. # 고등어 묶은지 조림과 된장찌개.- 된장찌개는 우렁과 두부가 들어가고, 고춧가루가 들어가 색이 약간 붉다. # 기본 반찬- 내가 두부를 좋아한다고 각자 먹으라고 두 접시를 주셨다.- 봄똥무침, 무말랭이, 구운날김, 무생채, 두부조림, 시금치나물, 콩나물 # 묶은지 고등어조림- 개인적으로는 무를 넣은 푹 익힌 생고등어조림을 좋아한다.  - 된장찌개까지 나왔으니, 밥 앞으로 옮기고 본격적인 먹어봅니다. - 두번째 가져다 주신 구운김 빼고는 거의 정리했다.그나마.. 2022. 3. 7.
22년_03_동네한바퀴 22년_03_동네한바퀴 - 코로나가 바꾼 세상의 모습. 서부 막걸리 공장 앞에는 라이더의 오토바이 주차장이 생겼다. 어디선가 전화가 오기를 기다리며 핸드폰을 만지고 있으리라. - 증산역 4번출구 지하철에서 집으로 가는 길이다. 기둥 안쪽의 녹슨 쇠기둥이 보인다. 벚꽃이 피기 전에 기둥을 새롭게 단장해주면 좋겠다. 기둥이 삭아서 넘어지기 전에. - 봄을 기다리는 불광청 아직은 멀리서 바라볼 때 파란 기운이 눈에 띄지 않는다. - 불광천 백로 - 꽃몽올을 터뜨리는 산수유 작년에 비해서는 보름정도 늦었다. # 2022. 3. 3.
동네 한바퀴 # 동네 한바퀴 - 서울막걸리 서부양조장 담벽에 증산동 사진 전시회가 진행되고 있다. 11월 20일까였으나, 주민의 반응이 좋아서인지...연장? - 주민이 제출한 사진을 뽑아서 전시하고 있다. - 붉게 물든 버드나무잎 단풍 - 버드나무 아래 핀 개망초. 온도와 햇살만 수분만 있으면 식물은 언제나 꽃을 피운다. 내일 얼어 죽는 것은 신경쓰지 않는다. 아니 당장 오늘밤에 죽는다는 사실도.... - 양지 바른 곳의 황국_대국 - 화단에 남천의 빨같고 영롱한 열매가 달려 있다. - 코로나 시국에 더 잘나가는 식당. 가게 간판 개비를 시작으로, 유리문도 모두 배달주문 모드로 전환. - 전선에 앉은 직박구리 2021. 11. 28.
백반 시리즈1 # 백반시리즈1# 응암동 부리식당# 고등어 백반 - 우거지국에 고등어 자반요일마다 조금씩 반찬이 바뀐다. 1열: 사라다 / 멸치무침 / 어리굴젓2열: 도라지무침 / 애호박볶음 / 지리멸치볶음3열: 콩나물무침 / 열무김치 / 구운김4열: 고등어자반 구이 / 얼갈이국 / 곤약 메추리알 조림- 밥을 둘 자리가 없다.   # 1열: 구운김 / 견과류 멸치무침 / 오이소박이2열: 계란말이 / 배추겉절이 / 우엉조림3열: 알타리김치 / 어리굴젓 / 시금치무침4열: 갈치구이 / 사라다 / 콩나물국- 흰쌀밥.   # 소고기 사골국 정식  1열: 배추겉절이 / 계란말이 / 김2열: 중멸치볶음 / 애호박볶음 / 무생채무침3열: 오이지무침 / 쪽파김치 / 꼴뚜기젓갈 / 샐러드4열: 밥 / 소고기 듬뿍 사골국- 오늘 아침에는.. 2021. 11. 1.
은평구 역촌동_기분 스시 # 기분 스시 - 서울 서부경찰서 대로 건너 좁은 골목 입구에 있다.점심 22.0 / 저녁 33.0 # 가게 입구 # 실외 메뉴판- 밖에서 차림표 보고 생각.  # 세면대- 손님을 위한 배려.식사전 손씻기 # 실내 차림표- "단품메뉴" 술의 종류가 다양하지는 않다. # 기본 세팅 # 손님을 위한 작은 배려 # 하이볼- 식전에 한 잔 하고 시작. # 차완무시(자왕무시) # 행군 묶은지와 단무지 # 샐러드 # 간장 용기- 눈동자를 움직이도록 신경 쓴 주인의 고민이 느껴진다.  # 맛보기 사시미- 간단명료.학창시절 쪽지 시험 치는 느낌. 연어 1점, 참치 1점, 광어 2점, 방어? 2점 총6점 사시미는 그날 그날 종류가 다르다.  - 이정도는 깨끗하게 비웠다. - 물로 입을 가시고, 본격적으로 식사.  # 1.. 2021. 10. 31.
사랑의 방법 # 사랑의 방법 - 세상의 부모가 모두 자식을 사랑하겠지만, 사랑을 표현하는 방법은 참 다양하다. "+위급시+" "아이 먼저 구해주세요" "남아 o형" 2021. 10. 31.
은평구 서부경찰서 앞_순대국 두루올 # 두루올은평구 골목의 어느 순대국집. 맛은 잘 모르겠지만 실내가 깔끔하다.벽에 걸린 메뉴 사진들. # 순대/곱창 볶음# 시래기순대국 # 구먹순=구워 먹는 순대# 순대국 정식 2021. 10. 28.
국화_소국_옥상 # 국화_소국_옥상 - 어느새 4가지 색상의 국화가 화분을 덮었다. 2021. 10. 28.
증산교 # 증산교 - 증산동에 산지 20년이 넘었다. 처음에 궁금했던 것이, 과연 어느 것이 증산교일까였다. 증산동에 있는 큰 다리가 3개 있다. 증산역에서 북가좌사거리로 연결되는 다리가 증산2교, 증산시장에서 북가좌초등학교로 연결하는 다리는 증산3교. 그렇다면 증산교 즉, 증산1교는 어디일까? 눈에 잘 보이지 않지만, 수색에서 연대로 가는 대로를 연결하는 다리가 바로 증산교(증산1교)이다. 불광천을 산책하면서 눈을 조금만 높게 보면 쉽게 알 수 있다. 2021. 10. 24.
하늘공원 # 하늘공원 나들이 - 개통 후 처음 보는 월드컵대교. 2002년이 월드컵이니, 약 20년만에 완공한 것이다. - 멀리 북한산이 보인다. 맨 뒤가 북한산, 중간이 백련산, 맨 앞이 월드컵경기장 뒷산이다. - 북한산. 습도가 있어서 명확하게 보이지 않았다. - 남쪽 계단이 끝나면 나타나는 산책로. 힘든 계단을 오른 것의 보상이라도 하듯. 시원한 그늘길이 보인다. 작열하는 태양을 잠시 가릴 수 있다. - 상암동 빌딩 숲 - 억새밭 길. 코로나와 태양빛 때문에 인적이 드물다. - 담쟁이 쉼터 - 나무 잠자리 - 하늘공원 전망대. 높지는 않아도 공원과 주변을 바라보기에는 적당하다. # 언듯보면 덜 익은 자두처럼 보인다. # 미국쑥부쟁이 # 억새 2021. 10. 4.
구름 # 구름_뭉개구름 2021. 9. 22.
깻잎장아찌 # 깻잎장아찌 - 어려서 어머니가 해주던 깻잎장아찌가 생각날 때면 가끔씩 담는다. 올해는 작년에 장모님이 담근 된장이 너무 맛이 좋아 텃밭에서 200장씩 두 차례 따서 담았다. - 물에 담가서 먼저 흙을 제거하고 한 장씩 넘기며서 흐르는 물로 씻었다. - 등나무 채반에 말려 위에서부터 마른 것을 1장씩 걷었다.  - 먼저 담은 된장 위에 10장 놓고 수저로 된장으로 표시를 했다.  - 다 넣고 위에 된장을 덮어 마감하었다. 2021. 8. 21.
아침밥상 # 아침밥상  ◆ 케익- 케익에 장난 좀쳤다.~ - 맛난 후식 천도복숭아~~   ◆ 아침 밥상들~- 새우볶음, 호박볶음, 데친 두부, 매실 장아찌, 우뭇가사리 콩국.     ◆  새우볶음, 매실짱아치, 가지무침, 가시리, 부추 바지락국    ◆ 복숭아와 토마토. - 멸치볶음, 계란부침, 데친 두부     ◆  도라지무침, 가시리 무침, 호박 볶음, 호박볶음, 청국장    ◆ 계란찜, 고사리 볶음, 호박볶음. 청국장    ◆ 양배추 오뎅볶음, 호박볶음, 가시리 무침, 두부 계란 북어국.   ◆ 브로콜리, 삶은 가지 무침, 멸치 새우 호박볶음.    ◆ 가지볶음, 브로컬리, 멸치 새우볶음, 계란 반숙, 데친 두부    ◆ 멸치 새우 호박볶음, 시금치 무침, 깻대 무침, 오이 무침, 가시리 무침.     ◆ .. 2021. 8. 4.
새우볶음밥 # 새우볶음밥  Q9 - 볶음밥 중 유일하게 짜장을 얹어준다. 그래서 늘 시킨다.사람의 취향과 식성도 달라서. 짜장밥이 깜끔한 맛이라면, 새우볶음밥은 볶음밥과 짜장을 같이 먹는다는 느낌.일반 중국집처럼 기름도 많지 않고, 야채가 많아서 좋다. 정겨운 양배추샐러드??양이 너무 많아. 밥은 절반만 달라고 주문... 2021. 7. 14.
용인향교 # 용인향교 Q9 - 저녁 먹으러 간 식당이 우연하게도 용인향교 옆이다. 코로나 덕에 내부로 들가지는 못했다. 2021. 7. 14.
전복장 # 전복장  Q9 활전복 16마리 3만원. 아주머니는 10원도 깎아주지 않을 태세.대신 큰 것으로 골라주셨다.간장양념에 애기미역 넣고 간장에 졸였다. - 신기하게도 다른 것은 요리하고 버리기를 주저하지 않는데, 전복 껍집은 왠지 그냥 확 버리기가 꺼려진다. 2021. 7. 14.
봉산에서 바라본 서울의 풍경 # 봉산에서 바라본 서울의 풍경 - 북한산 - 백련산 2021. 7. 9.
동네 한바퀴 # 증산동의 골목 - 이 정겨운 골목이 있는 곳이 얼마 뒤면 사라진다. 작년에는 천사의나팔곷이 흐드러 지게 피었던 곳이다. 올해는 열무가 자라고 있다. # 하얀민들레 - 서울에서 보기 드문 하얀민들레가 동네 골목이 지천이다. 2021. 7. 9.
봉산_숭실고 뒷산 # 올라오기는 힘들어도 올라 오고나면 기분이 상쾌해진다. 통나무의 한 쪽을 잘라내서 만든 1인용 의자, 다인용 의자가 시선을 끈다. # 산벚아닌 벚꽃나무 산속이라 그런지 아직도 꽃이 달려 있다. 2021. 7. 9.
동네한바퀴 # 예보에도 없던 비가 잠깐 쏫아졌다. 비가 그친 불광천에는 홍수의 흔적이 남았다. -와산교 아래에 있는 작은 다리 - 다리 난간에는 화분을 걸어 놓은듯... 긴 풀들이 걸려 있다. 작은 풀들은 한강으로 떠내려갔다. - 다리 밑에는 어제는 없던 섬? 이 생겼다. - 시련을 딛고 밤새 힘을 내서 다시 하늘로 향하는 망초 2021. 6. 28.
동네한바퀴 2021년 4월 18일 # 길 읽은 석물 - 누군가에 의해 자기 자리를 잃고, 삼계탕집 앞에서 손님을 맞이하는 문인석 # 잡초를 제거할 요량으로 덮어 놓은 철제에서 예쁜 민들레가 고개를 내밀었다. - "나를 너무 괴롭히는 것 아니야?"라는 말을 하면서... # 직선으로 뻗은 개천에 섬이 있을리 만무하지만. 인공으로 만든 불광천의 섬??? - 자연적인 섬은 아니지만 그래도 없는 것보다 덜 상막해 보인다. # 누구를 위한 시설인가? - 나무는 물론 보는 사람도 마음이 좋지 않다. 중국인의 전족한 여인 만난 느낌이라고나 할까? # 작은 화단 - 누군가의 돌봄이 있는 곳 2021. 6. 14.
잡동사니 # 인위에서 자연으로~~ ◆ 메리골드_프렌치 노랑과 갈색이 어울어진 예쁜 꽃이다. 화분에 있던 씨앗이 바람에 날려 남의 집 갈라진 벽에서 뿌리를 내렸다. ◆ 끈끈이 대나물 - 우리집 옥상에서 날아가 씨앗일 수도 있다. 아스팔트와 시멘트 길. 갈라진 틈에 뿌리를 내렸다. 옆에는 오랑캐꽃도 함께 있어 외롭지는 않겠다. 2021. 6. 13.
동네 한바퀴 2021년 6월 증산동 동네 한바퀴 - 불광천 - 재개발로 인해 역사의 뒤안 길로 사라질 모습들 2021. 6. 13.
하늘과 땅 # 하늘과 땅 - 오늘은 날이 너무 맑았다. 버스를 타고 봉산을 넘으니 또 다른 세상이 있다. - 작은 개울에는 청둥오리가 헤엄치고, 하늘에는 하얀구름이 떠간다. 마치 경전의 한 구절을 읽는듯하다. 2021. 5. 9.
고양시 덕양구_청춘면가_맵닭 # 메뉴 제목이 재미 있다.- 재미난 차림표_메뉴판 # 칼칼한 칼국수  기본은 9천원.지금은 아마 올라서 1만원은 될듯하다. 맛있소_소고기 칼국수맛있닭_닭  칼국수 맵소_매운 소고기 칼국수맵닭_매운 닭  칼국수 맛있때지_돼지 탕수육  기본 반찬은 배추김치와 젊임무 - 한 반마리가 통으로 들어가 있다. 푹 삶아서 가위 필요 없이 젓가락으로 찟어서 먹으면 된다.살짝 볶은 날배추와 숙주와 당근이 들어 있다. - 자가용이 있으면 지나가다 한 번 들릴만 한 정도.공기 좋고 주차장 넓고, 커피 한잔할 테라스도 있다. 그러나 메뉴의 이름처럼 그닭맛있는지모르겠소.곱배기를 시켜도 추가 요금이 없다는 게. 대식가들에는 좋을듯.맛있소, 맵소는 차돌 부위를 쓰는데 기름이 많이 국물로 마시기에는 좀 텁텁함. 2021. 5. 9.
동네한바퀴 # 동네한바퀴 - 참 재미난 광경이다. 전동보드가 얼마나 문제인지를 알려주는 장면이다. 조속히 법안이 처리되야 할듯. 개울이며 마을을 떠나 산에서도 이런 모습이.... 너무 보기 싫다. - 얼마 후면 이런 광경도 사라질 것이다. - 아침에 그렇게 엄청난 소나기가 왔으나, 해가 뜨자 다시 황사가 하늘을 덮었다. 2021. 5. 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