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잡동산이415

토마토와 여뀌 - 방울토마토와 여뀌가 한 방을 쓰고 있다. 개울에 있던 식물과 밭에 있던 식물이 개울에서 새로운 친구를 사귀었다. - 꽃이 핀 까마중 2020. 10. 17.
불광천의 토마토 # 불광천의 토마토 - 올 여름 여러차례의 홍수에 많은 씨앗들이 개울로 모여들었다. 참외, 참깨, 토마토, 갓 등등... 그 중에 으뜸은 토마토. 2020. 10. 17.
여명 # 옥상에서 바라본 여명 - 시간에 따라 하늘의 색이 자라고 있다. # 놀이터 앞 분식집. 아이들은 없지만 왠지 오락기에 아이가 앉아 있는 아이가 보인다. 2020. 10. 17.
파란 하늘에 하얀 달 # 파란하늘에 하얀 달 - 붉게 익어가는 감나무의 가지를 찍으려고 하늘로 카메라를 들었다가 새로운 화면을 만났다. 파란 하늘에 하얀 반달이 걸려 있었다. 2020. 10. 11.
불광천 # 불광천 - 간 만에 날이 들어 북한산이 더욱 선명하게 보인다. - 증산동 - 불광천 서대문쪽 인도 보수처리 - 콘크리트 못으로 갈리진 틈을 따라 박았다. # 불광천의 동식물 # 양서파충류 - 도룡뇽, 한국산개구리, 계곡산개구리, 줄방지뱀 등이 산다고 한다. 아직 한 번도 본적은 없다. # 조류 - 왜가리, 쇠백로, 흰뺨검둥오리, 청둥오리. 4종 중 쇠백로를 제외하고는 거의 매일 만난다. # 어류 - 잉어, 붕어, 돌고기, 피라미, 버들치. 주로 큰 잉어만 눈이 띤다. # 식물 - 갈대, 수크령, 원추리, 산꼬리풀, 금계국. 산꼬리풀은 거의 구경하기가 어렵고 금계국은 너무 잘 번저셔 문제다. 2020. 10. 11.
은평구 - 동네 한바퀴 - 양촌리 뒷편 - 이마트 후문 앞 은행 - 응암역 복개천 입구 - 녹번동 분식집 - 불광천 시인의 작품 - 누군가 읽기를 바라고 여기에 두었다고 본다. 그럼 읽어주는 게 ....도리... - 누구는 불광천에 양심도 두고 가고.... 2020. 10. 10.
계단 # 새로 만든 계단 - 오래된 계단을 아주 예쁘고 오르기에 편리하게 만들었다. 중앙분리대 겸 손잡이도 만들었다. 타일로 각 계단의 그림을 연결하여 예뿐 큰 그림을 만들었다. 마침 근처에 사는 분이 계단 양쪽에 예쁜 화분도 가져다 놓았다. 핸폰 Q9 - 주민참여 사업예산으로 만든 계단길 사람이 걷기 위한 계단과 자전거와 오토바이가 갈 수 있는 길. - 가을이 되자 계단은 또 다른 모습으로 바뀌었다. 누군가의 정성이 깃들어 있다. 이 힘든 계단을 편안하게 천천히 걷고 싶어 진다. 예전에 이 계단으로 어머니 생신에 어미니를 엎고 집으로 갔던 기억이 있다. 지금도 어머니를 모시고 이 계단을 걷고싶은 꿈을 꾼다. 계단의 사진과 어머니의 사진을 번갈아 쳐다보며 추억한다. 2020. 9. 25.
불광천 홍수 14시 40분쯤 비가 한 방울씩 내리기 시작했다. 오리들이 물을 피해 높은 곳으로 올라와 있다. 와산교 앞 정자에서 비를 피했다. 20분만에 낮은 다리의 기둥이 잠기기 시작한다. 길 건너 복개천에도 백련산 계곡의 물이 합류한다. 10분이 지나자 다리의 기둥이 거의 사라졌다. 사람들은 느긋이 다리를 건너고 있다. 두려움은 정자에서 바라보는 사람의 몫이다. 잠시 후 다리의 기둥이 사라졌다. 비가 잠시 잦아들자 증산역 쪽으로 걸었다. 연서중학교 잎구 횡단보도 돌다리가 잠기고 있다. 큰 오리도 산책로로 올라 왔다. 5분이 지나자 산책로가 잠겼다. 오리는 여기서 헤엄을 치고 놀고 있다. 5분이 지나자 운동기구 바닥까지 물이 차고 있다. 물이 넘쳐 철판을 들어 올렸다. 저 것이 산책로 바로 옆에 있다. 만약에 빠지.. 2020. 8. 22.
동네 한바퀴 - 증산에서 바라본 북한산 # 2020.08.07 오후 2시 불광천 -진정으로 구민을 진정으로 걱정한다면 어떻게 해야할까? - 노래 가사가 생각난다. 나는 가고 싶은데.... ~~는 가지마라 하고 산책로에 내려는 갔는데 개천 가운데에 가림막을 설치하고 올라오지 말라고 한다. 나라면 이 상화에서 어떻게 할까? 사람들은 개 중에 자전거 핸들을 돌리는 사람이 있는 반면, 거개는 자전거를 난간 밖으로 들어서 옮기고 몸도 넘는다. 누구는 아예 묶은 끈을 풀고 길을 열어 자전거를 타고 유유히 한강으로 달려간다. 공무원은 가림막을 치고 사진을 찍고서는 봉고를 타고 유유히 떠나갔다. 2020. 8. 6.
구름과 달 # 구름과 달 # NICON 7500 # CANON G9 - 줌으로 최대한 당기니 달의 무늬가 보인다. 보름달 - 카메라 앵글에는 선명하게 보이는데 찍고 나면 그냥 하얀색. 공부좀해야겠다. 2020. 7. 9.
시와 꽃_직박구리 # 직박구리 - 직박구리를 노래한 시들이 있다. # 계곡 장유의 _직죽(稷粥) 피죽새여 싫다 말고 가끔 가끔 울어 주오 / 勸君莫厭稷粥稀 쌀은 적고 물 많으니 죽이 잘 익겠냐고 / 米少水多粥難熟 지난해 큰물지고 지지난해 가뭄 들어 / 前年大水往年旱 세금도 못 바친 채 농부들 통곡하네 / 官租未輸農夫哭 죽이라도 먹게 되면 굶어 죽진 않을 테니 / 喫粥不飽猶免饑 피죽새여 싫다 말고 가끔 가끔 울어 주오 / 勸君莫厭稷粥稀 # 梁慶遇의 霽湖集 2020. 6. 22.
금계국과 개망초 # 금계국과 개망초 - 불광천 가운데 인도를 넘어 개울쪽에 자리를 잡았다. 개망초와 어룰려 노랑과 하양의 조화를 이루었다. - 오수를 즐기는 청둥오리들. 2020. 6. 21.
텃밭 # 텃밭_미나라와 상추 - 밭 한구석에 상추와 미나리, 당귀와 덩굴화살나무를 심었다. 2020. 6. 20.
여름날 맥주 한잔 - 밀러 라이트 용량이 954m?? 거의 1L이다. 둘이서 한잔하기 딱 좋은 양이다. 2020. 6. 20.
불광천 # 불광천의 작은 섬 - 이름을 지어주고 싶다. 언제 사라질지 모르지만. - 섬 한쪽에 있는 오리 가족 - 길가의 억세와 개망초 - 작년에는 여름에 제초를 해서 허허벌판이었는데, 올해는 울울창창하다. 거름을 준 것도 아닌데 2m터를 훌쩍 넘겼다. - 불광천의 수초 2020. 6. 18.
출가 외인 # 머루 - 주택가 작은 화분의 상추. 너무 튼실하게 자랐다. 화분 1개에 거대 상추 한포기. 너무 잘 키웠기에 방법을 물어보려고 점심 식사 후 들렀더니 두 포기를 잘라 점심을 드신듯,,,, - 어제는 화려했던 장미가 하루 만에 떨어지기 시작한다. - 어디서 씨앗이 떨어졌는지 담 밖에서 혼자 자리고 있다. - 바로 옆에도 역시 출저를 모르는 향나무 한 그루가 자라고 있다. 잡초로 여기지 않고 예쁘게 봐준 주민 덕분에 몇해를 버틴듯하다. - 바로 옆에는 돌로 만든 예쁜 화단이 있다. - 작은 화분에 앵두나무에 달랑 소박하게 빨강 앵두 한 알이 달려 있다. 따 먹기 미안할 정도로.... 2020. 5. 29.
13경주소_pdf_검색용 2020. 5. 27.
13경주소_hwp.한글파일 2020. 5. 27.
동네 화단 # 덩굴장미와 구기자 - 오래된 대문 옆에 문만큼 오래된 구기자나무가 있다. 2020. 5. 22.
동네 한바퀴 - 불광천의 유일한 이팝나무. 하얀 꽃이 피기 시작했다. - 개천에 쉬고 있는 청둥오리 수컷. - 수초와 어우리진 야생화 - 아이를 돌보고 있는 암컷. - 담장을 자유롭게 지나가는 고양이 - 산책 나온 강아지. 잘생겼다. 순하기도 하고. 2020. 5. 5.
진퇴양난 # 진퇴양난 - 어려운 상황에 국민을 도와주는 다양한 방법 중 하나. - 사람이 심은 것 이외의 모든 풀들은 쓰레기봉투로 들어갔다. 사람의 입장에서는 이 풀들이 지저분한 잡초로 보일 수도 있겠지만 벚나무 잎장에서 보면 나를 보호해주는 마스크같은 존재일 수도.... - 풀이 뽑힌 나무 밑의 철판. 과연 이것을 덮어 높으면 풀이 안 난다고 생각했던 것인지. 아니면 다른 이유가 있었던 것인자. 다른 곳, 다른 나라의 가로수에는 나무와 야생화가 아름답게 살아가는 아름다운 풍경을 보고 감동한 적도 있었다. 2020. 5. 2.
은평구 봄날은 간다. - 주인장 마음이 느껴지는 문구... 2020. 4. 19.
아마존의 물고기들 # 아마존의 물고기들 - 아마존 하류에 서식하는 대형 물고기들이다 2020. 4. 11.
시와 꽃_민들레2_노랑 # 민들레2_노랑 - 외래종이지만 지금의 우리나라의 산천을 거의 덮고 있다. 《산림경제》에는 다음과 같이 기록되어 있다. 포공영(蒲公英): 앉은뱅이 또는 민들레. 지정(地丁)이라고도 한다. 어느곳에서나 자란다. 3~4월에 노란 꽃이 피는데 국화와 비슷하다. 줄기와 잎을 자르면 하얀 액이 나오는데 사람마다 모두 그것을 먹는다. 《증류본초》 정종(疔腫)[종기]를 치료하는 데 가장 효과이 있다. 《의학입문》 - 또 《산림경제》에 "대나무 가시가 살 속에 박혔을 때 민들레 힌즙을 내어 바르고 싸매주면 저절로 나온다"고 되어 있으며, 《임하필기》에는 "이유원이 59세에 유핵(乳核:젖멍울)을 알았을 때 민들레 즙을 발라 효과를 보았다."고 기록되어 있으며, .《승정원일기》에는 "사도세자가 손가락에 상처가 났을 때 .. 2020. 4. 6.
코로나와 벚꽃 # 코로나와 벚꽃 - 참 어울리 않는 단어이다. 어울려서도 안되고. 벚꽃 축제는 취소되었지만, 건강은 챙기라고... 불광천 입구마다 손소독재가 있었다. 축제기간에는 코로나예방 홍보도 하고, 손소독제도 제공한다. 아쉽지만 그나마 다행이다. 2020. 3. 30.
반홍산 # 반홍산 등산로 - 우물이 있는 쪽으로 올라가면 문인석이 있다. 도굴꾼이 가져가려다 포기한 것. 다른 것은 반토막이 나 있었다. 그나마 이렇게 위치를 옮기는 나름 고풍스럽다. 2020. 3. 29.
코로나가 바꾼 세상2 # 코로나가 바꾼 세상2 - 누구의 생각인지 너무 아름답다. 오늘 산책하고 처음으로 사용했다. 몰라서 못하는 사람도 있을 듯. - 공항 갈 일이 없어서 관심도 없었는데,지난주 월요일부터 이런 일이 있었다. 2020. 3. 25.
사랑과 배신 # 사랑과 배신 - 목련나무의 가지에 걸려 있는 빨래. 누군가의 정성이 느껴진다. - 사람들이 잘 다니지 않는 소롯길에 누군가 정성을 다해 돌을 쌓아 놓았다. - 누군가가 애써 키우는 것을 누군가는 몰래 가져가려 한다. - 새로운 열매를 맺을 줄 알고 열심히 꽃을 피웠는데, 주인은 오늘 아.. 2020. 3. 22.
시와 꽃_매화_백매(白梅) # 매화_백매(白梅) 이인로(李仁老) 고야처럼 하얀 꽃 눈으로 만든 옷과 같고 姑射氷膚雪作衣 새벽이슬 맺힌 꽃잎 옥구슬 머금은 듯 香唇曉露吸珠璣 세속의 꽃들이 붉게 물든 것을 싫어해서 應嫌俗蘂春紅染 천상을 향해 학을 타고 날아가려 하네 欲向瑤臺駕鶴飛 - 작은 화단에 핀 백매. _매화나무_매실나무 봄에는 꽃들이 만발한다. 봄꽃은 대부분 잎보다 꽃이 먼저 핀다. 온 산을 덮은 진달래가 그 자태를 뽐내고, 담장의 개나리도 세상에서 가장 밝은 색으로 사람들의 시선을 끈다. 꽃이 진 진달래와 개나리는 사람들의 눈에 들어오지 않는다. 봄에 꽃이 폈던 개나리를 겨울에 보면 그 나무가 무엇이었는지 기억을 못할 정도로 말이다. 봄에 매화는 꽃의 색깔에 따라 크게 紅梅와 白梅로 나뉜다. 붉은색에도 진분홍과 연분홍 등이 있.. 2020. 3. 22.
불광천 # 불광천_보래톱 - 완연한 봄이다. 오늘이 춘분. 따스한 날씨에 둘레길을 걷는 사람도, 쑥을 캐는 사람도 있다. 2020. 3. 20.